참사랑은 하나된 사랑, 통일적 사랑, 귀일적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하나된 사랑, 통일적 사랑, 귀일적 사랑

오늘날 현실을 보면 몸 마음이 싸워요. 이 몸 마음이 싸우는 주체가 어디서부터냐? 기원이 어디서부터냐? 내가 아니에요. 내가 아닙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게 어디서부터 시작했어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다!' 그 하나님은 이상적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됐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았다구요. 하나님의 몸 마음이 싸울 것 같아요, 안 싸울 것 같아요? 안 싸워요! 안 싸우는 걸 언제 적부터 했느냐?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안 싸운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래야 된다구요.

그런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에 있어서의 말이에요, 숫놈 암놈, 이렇게 돼 있다구요. 또 사람 중심삼고 몸 마음이 돼 있어요. 이게 근본적으로 틀렸다구요. 몸 마음의 싸움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느냐 이거예요. 이런 일을 볼 때 이것 중간에서부터 싸움이 시작했지, 하나님으로부터 싸움이 시작했다는 그런 논리를 세울 수 없어요. 어느 때인지 모르지만 중간에서 그렇게 됐다 이거예요.

그렇게 된 것이 정상적인 인간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냐, 비정상적인 인간 상태에 모여진 것이냐 할 때 어느 것도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어요. 비정상적인 자리에서 그렇게 됐다. 그러면 비정상적인 뭐냐? 무엇을 중심삼고 비정상적으로 됐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돈 가지고 있으면 돈 외에 그 이상의 정상적 조건이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어요.

지식도 그래요. 지식도 변천하게 되면 살아남을 수 있어요. 권력도 그래요. 그때 지나가면 또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무엇이 이 비정상 조건에 걸려 있느냐? 그건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에요. 무엇에 걸려 있느냐? 무엇이겠느냐? 영원성을 중심삼고 이것이 관계되어 있는 것이다 그거예요.

사람에게서 영원성을 근거 잡고 그 관계성을 갖는 것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관계성입니다. 몸과 마음의 관계, 남자와 여자의 관계, 부자지 관계, 사제지 관계 등 모든 관계를 연결시켜야 돼요. 관계의 철학을 부정하면 존재세계가 해체돼 버립니다.

그 몸과 마음의 관계가 투쟁 개념이냐 이거예요. 그러면 투쟁, 투쟁이다, 투쟁이에요. 그 투쟁이라는 건 무엇이 어떤 게 투쟁 개념이냐? 물질적 관계는 투쟁적 개념이 제일 깊어요. 지식적 개념이라는 것은 그건 두고 봐야 돼요. 지식에 대해서 두고 봐야 돼요. 권력이라는 것도 그렇다구요. 한 시대가 망하면 한 시대가 또 흥하고 이렇게 바꿔치기 때문에 그것도 두고봐야 돼요.

그러나 사랑문제를 중심삼고 문제되는 건 두고 볼 수 없어요. 즉각 처리해야 돼요. 여러분 데이트하고 사랑하는 연애시대에 있어서 사랑하는 상대가 딴 데 가게 되면 싹 돌아서는 거예요. 즉각 분립하게 된다구요.

그러면 몸과 마음이 서로 상충이 안 돼 가지고 서로 영원적인 사랑의 인연을 맞아 가지고 하나됐더라면 갈라질 수 없어요. 사랑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세상 사랑은 전부 다 잠깐적 사랑, 관계를 맺기 위한 것이 영원이 아니에요. 거짓사랑, 타락한 세계가 영원이 아니에요. 길어야 일생이에요, 일생. 영원일 수 없다구요.

그러나 참사랑은 영원성은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영원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영원성을 가진 그 사랑관계가 가정으로부터 영원히 연결시키게 되면 국가가 되고, 그 다음에는 세계 인류가 되고 영원할수록 수천만 대의 후손, 수천만 대의 선조까지 연결되는 거예요.

여러분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아 가지고…. 지금까지 몇천만 년 전에 왔다 갔던 아담 해와가 영계에 가 있어요. 이것을 지금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전부 다 외부에서 아담 해와 조상 자리에 가서 어떻게 만나겠느냐 이거예요. 같은 대등한 자리에서 이것을 자유자재로서 너와 나의 화합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어떻게 계속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이 부합하면 하나님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온 천주를 관계 맺어 가지고 기뻐하겠다는 논리가 형성된다는 거예요.

무엇 갖고? 참사랑 갖고. 참사랑 줄에 인류가 걸려 있겠나, 참사람 줄에 사랑이 걸려 있겠나? 어때요? 사랑으로 말미암아 태어났다구요. 무슨 사랑? 참사랑. 참사랑이 도대체 뭐냐? 하나된 사랑, 통일적 사랑, 귀일적 사랑이에요. 일체적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런 것이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참사랑의 근본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이라구요. 싫더라도 하나님에게 갖다 놓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