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4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에요. 상대적입니다. 여러분의 눈이 자기 눈 보기 위해서 생겨났어요? 뭘 하러 생겨났어요? 눈이 뭘 하는 거예요?「상대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나쁜 상대예요, 좋은 상대예요?「좋은 상대입니다.」그래서 눈을 맞춘다고 그러잖아요. 그 놈의 동네 아무 간나하고 아무 총각이 두 눈이 맞았다고 그러지요? 눈이 맞으면 냄새가 맞아요. 자기가 눈 맞아 좋게 되면 그 남자면 남자, 여자를 만나면 냄새가 좋아요.

이래 가지고 나중에 어디까지 가느냐 하면, 코 냄새를 맡고 싶고 다 그렇다구요. 그래서 키스할 때 코가 먼저 가까이 가요, 입이 먼저 가까이 가요?「코가 먼저 가까이 갑니다.」코가 '흠흠흠!' 하는 거예요. (웃음) 아니 왜 웃어요? 자연적 현상인 그런 것을 설명하는데. 그런 걸 다 알아야 돼요. 그 다음에 어떻게 돼요? 코를 제쳐 버리고 그 다음에 어떻게 돼요? 맛을 보려고 합니다. 냄새만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냄새만 가지고 안 되지요. 맛을 보자 이거예요. 맛을 보려니 그 다음에 뭘 해요? 키스하지요? 여자도 이렇고 남자도 이렇다구요. 코보다 높으려고 그래요.

키스할 때 입술이 들어가는 걸 봤어요, 나오는 걸 봤어요? 나와요, 들어가요? 아 물어보잖아, 이 쌍것들아! (웃음) 매일같이 하는 거 다 알 것 아니예요? 나와요, 들어가요?「나옵니다.」얼마만큼 나오느냐? 혀가 나오고 싶어요. 혀보다 더 가고 싶은데 이게 미치지 못하니까 나중에는 혀까지 나와요. 키스할 때 혀를 맞춰요, 안 맞춰요? 입술 키스, 그 다음에는 혀 키스, 이 키스, 목구멍 키스입니다. 목구멍 키스가 뭐인 줄 알아요? 혀를 목구멍 있는 데에 넣은 거예요. '칵칵!' 이래 가지고 '아이구, 죽겠다!' 해서 차 버리면 벽에 부딪쳐 가지고 궁둥이가 꽝 떨어져 '아이구!' 이러면서…. (마이크가 찌지직거림) 이거 내가 너무 흥분하니까 마이크가 주의하라고 그러네. (웃음) 쓰러지면 곤란하잖아요.

그럴 때 사진 한 장 찍어 가지고 포켓에 넣고 다니면 일생 동안 자기 남편을 사랑하는 절대 부인이 되기 때문에 그런 사진과 그런 행동도 필요하다 이거예요. 키스가 몇 가지라구요?「네 가지입니다.」첫째는 뭐예요?「입술 키스입니다.」해보라구요, 오늘 저녁부터. 없으면 변소에 둘이 가서, 약속하고 한 시나 두 시에 마음대로 해도 부처끼리니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래, 입술 키스?「이 키스입니다.」혀 키스, 그 다음에 이 키스입니다. 혀를 서로 빨다보니 이가 닿아 이 키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목구멍에 넣으니 목구멍 키스예요. 4대 키스입니다. 한 번 해보라구요. 키스할 때 혀를 빨아요? 난 모르겠어요. (웃음) 원리만 알고 있는데 여러분 실험 대표자가 많이 모였으니, 남자의 침이 여자의 침이 더러워요, 맛있어요? 저 아저씨? 점잖을 빼지 말고 물으면 답변을 해야지? 달아, 써?「답니다.」맛도 없고 색깔도 없지만 맛이 나쁘지 않다구요.

자, 부부생활할 때 입술 키스가 좋아요, 혀 키스가 좋아요? 아 물어보잖아, 쌍것들! 너 어때?「혀 키스가 좋습니다.」(웃음) 그래서 여편네의 가래까지 삼키더라도 더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침이 더럽지 않지요? 거기에 까슬까슬한 가래가 뭉쳐 나오더라도 그게 꿀맛이라구요. 한번 먹어 보라구요. 꿀맛인지 그걸 난 잘 모르지만 말이에요. (웃음)

더럽지 않아요. 키스할 때 신랑의 콧구멍으로도 혀가 들어가는 거예요. 여자 콧구멍에도 남자 콧구멍에도 혀가 들락날락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봤어요? 코딱지 맛이 짜요, 달아요? 흥분되면 달큼한 맛도 있고 짭짤한 맛이 있습니다. 한번 해봐요 그것이 더럽지 않은 세계로서 여행하는 것입니다. 그런 미궁의 세계로 천하를 편답하면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할 수 있는 그 경지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한 얘기 아니예요. 이상한 얘기 아니고 이상스러운 얘기라구요. 이상인데 무슨 이상이냐? 나쁘다 게 아닙니다. '다스릴 이(理)' 자하고 '생각 상(想)' 자입니다. 이상적인 얘기입니다. 이상한 얘기 아니고 말이에요. 이상하지만 이상적인 얘기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