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데는 싸움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5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데는 싸움이 없어

어제 내가 문씨네 집안에는 말이에요, 내가 지시를 했어요. 어디든지 문씨네 집이 있으면 세계일보를 갖다 집어넣으라는 것입니다. 3개월 동안은 그냥 넣고 불평 안 하거든 3개월 후에는 반드시 신문값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 신문값을 받고 이 동네에서 광고를 내게 된다면 우리하고 의논해서 광고를 내라는 것입니다. 왜 다른 데 돈을 줘요?

문씨들, 한씨들이 광고 내면 그 돈을 모아 가지고 학교를 짓고 말이에요, 이익이 나게 되면 장학금으로 분배해 주려고 하는데 왜 안 하느냐는 말입니다. 내가 그러려고 합니다. 내가 신문사를 해서 돈 벌 생각 없어요. 알아 봐요, 내가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 장학금부터 5억씩 모으라고 했는데 문씨들은, 한푼도 안 만들었더구만.「문제가 좀 생겨서….」문제 생기는 것이 문씨가 나쁜 것이지요. 장(長)들이 문씨를 해결해야 되는데, 누구 하나 전부 다 위하고 '하나님같이 모십니다. 당신들 하자는 대로 한 3년 해 보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거기에 3년 회장 간부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용서해 주게 되면 서로 다 화합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하나 가지고 둘이 물어뜯으니까 싸움하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 위해 봐요, 싸움을 하나? 간단한 것입니다.

내가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를 해 가지고 세계 학자들을 모아 놓았는데 이것이 다 역사적입니다. 공산당이 전부 다 이걸 분립시켜 가지고 전문가, 학자들 전부 다 고립시키려고 한 거예요, 모래알 같이. 그래 놓고는 세계 제패의 선전망에 걸리게 해 가지고 거기에 나발 불고 달려드는 것입니다. 이거 큰일났다 이겁니다. 이것을 전부 연결시키는 것을 내가 한 것입니다. 20년 걸렸어요, 20년.

세계 역사상, 학문을 전부 연결시켜 가지고 한 방향으로 전부 규합시키고 공산주의 체제를 방어할 수 있는 이 일을 세계 학계에서 이뤄 놓은 것이 문총재라는 것입니다. 그것만 해도 위대한 보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노벨상 수상자들, 한다하는 학자들…. 9년 동안을 내가 종살이했어요. 돈을 대주지, 호텔도 대주지, 식사 대주지요. 내가 목사니까 급사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방은 내가 좋은 방에 있지만 타고 올라가게 되면 아무도 사람 취급을 안 해요. 목사가 뭘 아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한 9년쯤 되니까 눈이 열렸어요. 그래, 기조연설 하는데 자기들이 모르는 얘기를 전부 다 하고 말이에요, 기조연설은 틀림없이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회의 세부 제목이라든가 제목은 전부 다 내가 정해 주는 것입니다. 어느 학자도 손을 못 댄다는 것입니다. 그거 그래야 돼요. 할아버지는 긴 담뱃대를 가지고 할아버지 노릇을 하지, 담뱃대 빼앗기면 할아버지 노릇을 못합니다. 땅땅 두드리고…. 마찬가지예요. 체를 놓쳐 버리면 그거 끝장이에요.

이래 가지고 한 9년쯤 되니까 이들이 말이에요, 의장으로부터 분과 위원장을 전부 다 내가 정해주는 거예요. 그래, 여기에 붙어서 전부 다 자기들은 출세를 하면서도 나를 알아주는데 얼마나 걸렸느냐 하면 9년이 걸렸어요, 9년.

나는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여전히, 끝없이 도와주니까, 뭐라고 할까? 마음 좋은 할아버지, 세상은 모르는 할아버지…. 서구 사회는 돈에 대해서는 참 밝습니다. 그러니까 '이용하더라도 모르는 할아버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9년이 가서 가만 보니까 자기들이 눈을 뜨지요. 세상에 이럴 수가…. 젊은 학자들이 평하기를 '저놈의 늙은이들, 세상을 모르는 늙은이들'이라고 평이 나는 거예요. 반드시 나게 돼 있어요. 평가하는 것입니다. 또, 똑똑한 유 티 에스(UTS;미국통일신학대학원) 신학생들을 전부 다 박아 놓으면 이론적으로 어느 학자가 못 당합니다. 사상무장을 딱, 해 놓은 거예요. 철학사니 과학사니 종교세계, 전부 다 전문적으로 일을 시켰어요.

이래 가지고 입만 벌리면 쪼아대는 젊은 사람들에게 혼줄나게 할 수 있게끔 다 만든 거예요. 이런 사람들을 대해서 내가 말없이 3년 봉사한 것입니다. 아무 말 없이!

이래 가지고 자기들이 데려온 서기들이 있잖아요? 유명한 학자들은 데리고 오는데 그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전부 다 도와주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한 3년이 지나면 무슨 말이 나느냐 하면 말이에요, '세상에 문총재!' 하고 나한테 걸어오더니 말이에요. 젊은 청년들을 자기한테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 주면 뭘 하게?' '손자사위 삼으려고요.' 하는 거예요. 그러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3년 이내에 전부 동화시켜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이 나를 볼 때, 지나가는 사람으로 보겠어요? 가만 보니까 그물코에 걸렸어요. 뗄 수 없는 그물코에 걸려든 판국이니 세계 학자들, 대가리 큰 녀석들이 이 자리를 피하게 안 되어 있어요. 틀림없이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점점점 세를 달리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