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성을 중시하는 전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5권 PDF전문보기

절대성을 중시하는 전통

그런데 지금 통일교회에서는 세계 동방예의지국 전통을 깨뜨려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확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전통이 뭐예요? 절대성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절개를 존중시하는 것입니다. 여필종부(女必從夫), 일부종사(一夫從死)를 해야된다는 그 전통사상은 하늘의 법도 가운데 중요한 골자, 내적인 전통이 돼 있습니다. 그런 면을 두고 볼 때 한국사람이 하늘의 섭리를 받을 수 있는 가까운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 민족은 수난의 길을 거쳐왔다는 것입니다. 5천년 역사를, 언제 자주적인 독립 중심삼고 주변 강대국, 소련이라든가 일본이라든가 중국이라든가 포위된 상태에서 언제나 침범받았어요. 흉년이 들든가, 어떤 환경여건이 되면 반드시 국경을 넘어와서 탕두질을 해 가지고 그랬어요.

더구나 한국 연안을 80퍼센트 이상 일본이 침입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하고 한국사람하고 하나될 수 없어요, 죽어도. 하나될 수 없는 거예요. 일본사람이 한국사람하고 결혼 안 하겠다는 것보다도 한국사람이 일본사람하고 죽어도 못해요. 그래서 피해받은 원수중 원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에서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교차결혼까지 했습니다. 교차결혼 알지요? 1세들 중심삼고 완전히 일본사람들, 2세 말고 일본사람하고 결혼시켰어요. 그거 왜? 원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을 해야 됩니다.

그게 뭐냐? 자기의 귀한 몸이 팔려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원해서 팔려가는 것입니다. 강제로 팔려가고 끌려가는 것 아닙니다. 저 원수들이 불쌍하니 내가 본연의 심정을 가지고 팔려가서라도 저 사람들을 구해 주겠다는 것이니 하나님의 심정의 도가니입니다. 가인세계를 복귀해 주겠다는 하나님의 심정의 근원지에 통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어떤 원수든지 원수가 그런 민족을 대해서 사랑하지 못했다는 말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어떤 역사를 비춰 보게 될 때, 그분들은 과연 원수를 진짜 사랑했다고 믿기 때문에 진짜 원수를 사랑하게 된 하나님 앞에 거짓사랑을 한 사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 이상에 넘어가게 된다면 소생·장성·완성급까지 넘어가 그 분야에 서게 되면 굴복하게 돼 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는 자연굴복, 자연 흡수할 수 있는 길이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장자권 복귀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의 부모권 복귀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 왕권을 자연굴복시켜 가지고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부 싸움 없이 주체대상의 본원지를 찾아 맞출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창조원칙에 일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