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하나의 가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7권 PDF전문보기

교회는 하나의 가정

교회에 속해 있는 사업체, 직장에 있다 하더라도 그 책임자와 연관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식구들과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외롭지 않아요.

정신적 기준에 상대적으로 맞춰 나가야 됩니다. 마음의 기준에 몸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체제를 연결해야 됩니다. 교회는 한 가정입니다. 한 몸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생활을 이제부터 해야 지상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상천국. 자기가 관계를 가져야 됩니다. 우리가 생각지 않은 것을 인연 맺을 수 없습니다. 인연이 없는 곳에 관계가 맺어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맺으면 주체 대상 관계가 반드시 벌어집니다. 직장을 중심삼고 그렇게 해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루과이 교회면 교회 전부 다…. 원래는 여러분이 나무로 말하면, 퉁거리가 있고 옆에 가지가 있으면 옆에 있는 이 가지들을 누가 먼저 알아야 되느냐 하면, 동서남북의 가지보다도 퉁거리가 먼저, 몸뚱이가 먼저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수직이니까. 거기서부터 전부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수직의 거리가 제일 직단거리입니다. 가지처럼 이렇게 돌아가면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아는 것입니다. 수직, 직단거리에 영향을 주면 줄수록 뻗어나가는 힘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이 선생님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통일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는데, 이런 개념을 가지고, 마음과 몸이 하나되는 개념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나님이 와서 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지금 때는 달라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 기도할 때 딴 기도보다도 지금 기도해야 할 것은 '내 몸과 마음, 이 가운데 하나님이 오시옵소서.'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데는 사랑이 있어야 됩니다. 무슨 사랑? 가정을 위할 수 있는 사랑의 길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 몸 마음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려면 '내 사랑하는 마음이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더 큰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해야 됩니다. 자기 아내를 위한다든가, 자식을 위한다든가 하는 이런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내 마음이 이 가정 전체의 주체 앞에 대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이래야 하늘이 찾아오지 사랑이 없는 데는 찾아오지 않아요.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가정을 중심삼고 '제 가정에 임재하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것은 그 가정이 잘 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친족이 잘 되기 위해서입니다. 친족이 하늘의 뜻 앞에 품기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모든 가정들이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친족에 하나님이 오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가정에 하나님이 임재하기를 바란다면 가정을 사랑할 수 있는 그 사랑이 가정에만 한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통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 큰 데를 사랑할 수 있는 그 길을 찾아나가기 때문에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 종족이 하나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종족권 내의 모든 일들이 별개로 떨어진 일이 아닙니다. 하나의 일입니다. 몸과 마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종족이면 종족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찾아오면 종족을 사랑하는데 더 큰 나라를 품고, '우리 나라에 하나님이 임재하기 위해서 우리 종족에 임하시옵소서.' 이래야 하나님이 종족을 찾아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