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집을 지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4권 PDF전문보기

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집을 지어야

지금까지 선생님이 용서해 주겠다는 것은 피난민의 생활이라서 개인이 따라오기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얘기는 안 가르쳐 줬어요. 이제는 피난 생활이 아닙니다. 우리가 복을 받아 가지고 자리를 잡고, 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집을 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 집에는 아담도 들어가고 싶고, 아담의 일족도 들어가 살고 싶고, 예수로부터 기독교의 사람, 영계에 있는 모든 사람, 지상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들어가 살고 싶다고 자연히 생각하기 때문에 그 환경 여건을 우리가 잘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참부모의 축복을 받았으니, 아담 가정의 완성, 예수 가정의 완성, 세계 가정의 완성을 했으니 부처끼리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면서 동네방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 엄마 아빠를 환영하는 그런 생활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달리 살아야 되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잘사는 동네에 방 하나를 얻어 가지고 살면서 먹는 것도 잘 먹는 것도 아니고, 입는 것도 잘 입고 사는 것 같지 않은데 매일같이 저렇게 좋아하고 살까?' 하는 수수께끼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생활을 해야 돼요.

옛날 같으면 이런 환경을 불평할 수 있고, 사치하고 그러던 여자인데, 그저 노동자같이 입고, 거지같이 입더라도 기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미쳤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백인 여자로서 흑인하고 살면서도 행복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쳤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 좋아서 웃는 거예요, 기가 막혀서 웃는 거예요, 나빠서 웃는 거예요?「좋아서 웃습니다.」

어머니는 어디 있어요? 저기 뒤에 있을 텐데 말이에요, 어머니하고 선생님하고 재미있게 산다고 봐요?「예.」여러분의 생활하고 부모님의 생활을 비교하면 부모님의 생활은 얼마나 입체적이고 복잡하겠어요? 여러분은 횡적 관계요 전후 관계면 되지만 선생님은 입체적이에요. 상하 관계, 좌우 관계, 전후 관계의 균형을 취해야 된다구요. 얼마나 많은 자리를 균형 맞춰 주어야 되겠어요? 그러니 행복한 부모겠어요, 불행한 부모겠어요?「행복한 부모입니다.」행복한 부모로 바라보고 있는데, 불행하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참부모가 낙제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이름이 더럽혀진다는 것입니다.

자, 선생님하고 어머니가 틀려 가지고 원리원칙에 틀리면 선생님이 충고하고 가르치는데 큰소리로 '이 쌍거야, 이렇게 할 수 있어?' 하면서 주먹질 할 수 있어요? 분하지만 귓속말로 남이 들을까봐 속닥속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행복해요? 세상 같으면 자기들끼리 욕도 하고 때리기도 할 텐데, 뭐 옆으로라도 여편네를 한 번 때릴 수 있다구요. 그렇지만 참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성낼 수 있는 자리에서 성내 가지고 '이게 뭐야? 이럴 수 있어?'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귓속말로 하는 것입니다. 성은 나지만 참고 귓속말로 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아이고, 참부모가 싸우더라!' 하고 소문이 세계적으로 납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습니다.」눈을 흘기지도 못하고, 욕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돌아서는 거예요. 변소에 갔다 오는 것입니다. (웃음) 변소에 가 가지고는 성날 수 있는 것을 쉬 하면서 내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내버렸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