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추방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하나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4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추방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하나 만들어야

그러면 왜 갈라졌느냐? 싸움했다는 것입니다. 부모 앞에 효도하고 가정에서 효자가 되어야 할 이런 입장에 있는데 후손들인데 부모한테 자기 원하는 대로 안 해 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마음대로 가정을 파탄시키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자아 주장권을 설정한 것입니다. 그 사탄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개인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가정 전체, 부모로부터 형제 앞에 환경적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 별의별 놀음을 했는데 여기서 갈라져 나가는 거예요.

아버지하고 아들의 사이가, 형제 관계, 부부 관계가 틀어져 가지고 '당신이 밥이라고 한 것은 떡이다!' 하는 것입니다. '떡이다 한 것을 난 돌이다.' 이래 가지고 말이 달아졌어요. 전부 다 불순하고 결렬적인 투쟁적 개념에서 이 모든 역사가 분할됐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말이 다른 둘 사이에 원흉이 있나니 그 원흉이 누구냐? 여러분 자체도 아니요, 일본 사람도 아니요, 한국 사람도 아닙니다. 이 원흉이 악마입니다. 천리의 대도를 파탄시킨 악마가 있어 가지고 이렇게 됐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악마인 원수를 추방하기 위해서 우리는 언어를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수많은 국가형태를 만들고, 선한 민족을 중심삼고 문화를 창조하고 역사적 전통을 만들어서 각 나라의 전통적 사상이라고 해 가지고 국가 건립의 정신적 기준으로 삼아 나온 것입니다. 이 모든 원흉의 기반이 사탄의 계획에 의해서 방향이 다른 그러한 방향 설정의 국가형태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뭐 하느냐? 하나님이 하나의 나라를 찾아 나오는데 주변의 수많은 나라가 쇄국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일본과 한국이 이렇게 갈라진 원흉이 있었으니 일본 사람도 아니요, 한국 사람도 아니요, 본래 타락할 때 하나님의 배반자요, 하나님의 사랑을 도둑질한 사랑의 강도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사탄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간부(姦夫)입니다. 간부를 알지요? 그 간부를 하나님이 때려죽일 수 없고, 간부로 간 여자를 남자를 때려죽일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주를 전부 다 파탄시켰어요.

그러니까 영원을 과제로 세워서 하나님의 제일 본연적인 기준에서 만들어진,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영원히 존재해서 있어야 될 텐데 이것을 파괴시킨다는 사실은 하나님 자체가 자신을 멸망시키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다시 돌이켜야 되는 것입니다. 한 점에서 시작해서 요 반대로 이렇게 돌아가야 할 텐데, 반대로 사탄에게 끌려 나오면서 하나님이 종의 종에서부터 추어 올라가는 것입니다. 종의 종에서부터, 종으로, 양자로, 서자로, 친자로, 부부로, 어머니 아버지로, 하나님까지 8단계입니다.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까지 8단계입니다. 종적인 8단계와 횡적인 8단계로, 종횡으로서 한의 고개를 메우기 위한 그런 놀음을 했어요.

그것을 무엇이 했느냐 하면 메시아를 맞기 위한 종교가 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가 아무것도 모르고 살고, 하나님 알기를 자기 멋대로 꿈을 그렸는데 그 꿈의 가는 행로와 목적지는 파괴적인 사탄 품에서 멸망의 지옥으로 직행할 수 있는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아시는 하나님은 지은 책임으로서 천국을 비워놓는 거예요. 천국을 비워놓고 거기에 데려가기 위한 책임을 느끼는 하나님은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것을 끌어내 가지고 천국에 갖다 놓지 않으면 하나님의 권위를 회생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 자신의 권위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적 이상을 연결시킬 수 있는 대상을 세우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중심 왕이 될 수 없는 하나님이 됐다는 거예요.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고, 생명의 뿌리가 될 수 있는 하나님적 자리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수난을 거쳐가더라도 사랑 때문에 죽지 않고 사랑 때문에 상대해야 되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망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