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접할 수 있는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7권 PDF전문보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접할 수 있는 방법

그러면 아까 처음으로 돌아가자구요. 아담 해와가 기뻐하고 하나님도 기뻐하면, 셋이 기뻐하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이 세상의 아들딸들은 말이에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보이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존재예요.

죽어서 천국에 가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면 되겠어요? '아이구, 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보이는 아버지다.' 이래야 할 텐데…. 아담 해와가 키스하고 사랑하는 것은 결과적인 존재로서 하는 것이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원인이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가 접할 수 없는데, 원인 되는 존재와 결과적인 존재가 어떻게 서로가 볼 수 있고, 서로가 만질 수 있는 하나의 자리에 서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유명한 목사들, 다 어디 갔어요? 정신차려서 들으라구요. 하나님도 좋아하고, 아담 해와도 좋아해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기를 바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그래서 하나가 됐다면 보이는 부모와 보이지 않는 부모가 언제나 바꿔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에 가도 실체요, 지상에서도 실체이기 때문에 언제나 같이 있는 것입니다. 웃더라도 같이 웃고 다니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은 것이 어떻게 같이 웃고 상대가 되겠어요? 그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최후 숙제 중의 숙제요, 인간의 숙제 중의 숙제라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간단해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이성성상이 아담 속에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면 영계에서 하나님이 없어져야 됩니다. 없어지는데 어디에 가느냐? 여기에 와서 합한다는 거예요. '야! 아담의 몸 속에, 해와의 몸 속에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같이 좋아하려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전부 다 좋아해야 하는데, 아담 속에 하나님이 들어가 있으니 해와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해와가 좋아하고, 아담과 해와가 좋아하면 전부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 둘이 좋아하면 완전히 안팎이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영계 육계가 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의 주인이 아담이 먼저예요, 하나님이 먼저예요?「하나님이 먼저입니다.」그래, 이걸 알아야 됩니다. 처녀 총각이 결혼을 왜 하려고 하는 거예요? 남자의 세계를 완전히 절대적으로 점령하고, 여자의 세계를 절대적으로 점령하기 위해서입니다. 결혼하게 되면 자기 남편과 우주 전체, 하나님까지도 다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다 점령하는 거예요.

*인간이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 피조만물의 성분을 다 섭취하는 겁니다. 광물세계의 플러스 마이너스, 식물세계나 동물세계의 플러스 마이너스까지 전체가 합해져서 우주의 대표자인 남자 여자의 몸을 구성합니다. 그렇다구요. 여기에 하나님까지 들어가야 되는 거라구요. 영계 육계의 전 피조만물을 대표한 것이 남자와 여자의 마음과 몸이라는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전부 다 품게 되면 우주를 품는데, 이것이 전부 다 플러스되어 가지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어디에 가서 하나되어야 하느냐 하면, 중심을 대표할 수 있는 이 자리에 와서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도 이 자리에, 여자도 이 자리에 옵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은 골수고, 그 다음에 남자는 뼈고, 기름과 같은 것이 여자예요. 여자는 그래서 만만해요. 뼈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염도 안 나잖아요? 버티지를 못해요. 붙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내미는 것이 없다구요, 가서 붙게 되어 있지. 살에 가서 붙으니까 나오는 것이 없어요. 이 수염이 나온다는 것은 살 위에 버티는 것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뼈에 힘이 있지, 살에는 힘이 없습니다. 남자는 뼈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수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살은 뼈에 달라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살에는 나오는 힘이 없기 때문에 수염 같은 것이 나오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달라붙어야 되니까 달라붙기 위해 들어가려니 여자의 생식기는 깊어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목 볼록이에요. 남자는 뭐예요? 남자는 힘이 있으니까 나오는 거예요. 여자는 달라붙으려니까 자꾸만 줄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게 언제나 싸우기 위한 거예요, 하나되기 위한 거예요?「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그래, 이 둘을 눕혀 놓으면 남자의 그것은 산이고, 여자는 계곡이고, 이 몸뚱이는 평원이에요.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수평이 되는 거예요.

거기에서 모든 우주의 만물이 놀고, 좋아하고, 춤추고 다 그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목이 '아이고, 나는 볼록이 싫어!' 하고, 볼록이 '아이고, 나도 오목이 싫어!'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물 세계가 없어지고, 벌(평원) 세계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