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정치교육협회를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2권 PDF전문보기

세계여성정치교육협회를 만들어야

세계여성정치교육협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교육받아라 이거예요. 이것은 여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여편네를 끌어가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사람을 만들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데 여자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나라 살리는 길입니다. 그것은 나밖에 할 사람이 없어요. 큰 문제입니다.「그 말씀은 곽 이사장님한테 들었습니다.」들었으면 해야 되는 거예요.

친구를 좋아하면 내가 세계 여성들도 몰아 넣을 것입니다. 유명한 여자들을, 전부 다 색시들이 있잖아요. 내가 동원하면 동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살고 이렇게 하고 막 사는 사나이지만 세계 인맥을 움직일 수 있는 이건 챔피언입니다. 워싱턴의 국무부가 놀랐던 것이 1년에 102번이나 큰 대회를 해냈습니다. 나라가 하면 한 대회에 1년 2년씩 걸릴 것을 말이에요. 그런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또,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서강대학교를 나온 스님 한 분이 중국에 가서 1년 있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도가 높은 스님을 만나 가지고 공부를 했나봐요. 그러다가 왔는데 7월에는 서울을 떠나지 말라고 그러더래요. 왜냐하면 한국 중에서도 서울이 제일 안전하니까 7월에는 여행도 하지 말고, 비행기 타지 말고, 배도 타지 말고, 시골도 가지 말고 서울에만 있으래요. 아까 말씀하신 허리케인 토네이도가 기승을 부리고 세상이 좀 시끄러워질 모양인가 보죠.」내가 가면 토네이도도 도망가고 천재(天災)도 도망간다구요.「지금 어디로 가세요?」(웃음) 모든 것을 알았습니까, 거기에 가는 거예요.「알래스카에 가서 낚시하십니까?」낚시는 조건이지요. 낚싯대를 보고 정성 들이는 거예요.「알아요. 저도 다 듣고 있어요.」듣고 나서 자기가 해 봐야지. 해 봐야 아는 것입니다.

「저도 낚시 드리우면서 하늘하고 대화한다는 말씀을 다 듣고 있어요.」하늘하고 대화는 무슨 대화? 공상하지요.「저도 귀가 커요. 제 귀에도 좀 뭐가 많이 들려요.」귀로만 들어서 알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울려 나와야 돼요. 그것을 해야 이제 여성세계의 장을 할 수 있습니다.「그러니까 새벽 세 시까지 안 자고 강의 듣고 앉았잖아요. 월요일에 새벽 세 시까지 여기 있다가 가서 어제 그제 이틀 병났다가 이제 나으려 그러니까 오늘 또 이렇게 있습니다.」난 매일같이 그렇게 사는데?「체력이 다르잖아요.」여자는 여자 체력을 갖고 남자는 남자 체력을 갖고 있는 거예요.「그래도 저는 유난히 약합니다.」약한 것이 약한 것을 중심삼고 체력 타령하는 것이 실례지요. 그것이 자랑할 것이 아니고 미안한 거예요.

집안에도 이런 여자가 하나 있어야 심심풀이가 됩니다. 졸다가 깨고 말이에요. (웃음) 선생님이 그런 농도 잘 받아주고 농도 잘하고 다 그러지요? 조는 사람이 있으면 그 환경도 깨울 줄 알고 말이에요. 욕 할 것도 모기가 날면 '이 쌍놈의 모기야!' 하는 거예요. 자기를 욕한다고 하겠어요. '이 놈의 쌍놈 파리야!' 하며 책상을 두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뭐라고 하겠어요? (웃으심) 강연하면서 그런 쇼도 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 대중을 꿰고 그럴 수 있는 것입니다. 대중 잡기가 얼마나 힘들다구요.

자, 몇 시인가?「열두 시가 넘었습니다.」죽으면 나 때문에 죽었다고 할 테니 보내 줍니다. 서서 그냥 선대로 인사해요. 일어서서 인사 받기가 미안하니까 말이에요. 안녕히들 주무시고 내일 오지 않아도 된다구요. 그래 왔다고 인정할 거예요. 선생님 내일 두 시면 떠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