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각계 지도자 여러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9권 PDF전문보기

『존경하는 각계 지도자 여러분!

오늘의 문제를 좀더 근원적으로 파헤쳐 보기 위하여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으로 참된 ‘나’와 ‘우리’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인간은 타락으로 인해 참된 ‘나’의 자리를 못 찾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우리’라는 말을 사용해 보시지 못하였습니다. 창조이상적 의식권내에 설 수 있는 하나님 자신이 ‘내 것’, ‘내 자식’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맺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갖고 있는 ‘나’라는 개념은 하나님의 본래 창조이상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므로 우리는 스스로를 완전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마음놓고 ‘우리’라고 포함시켜 부를 수 있는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 즉 당신의 참된 아들딸을 찾아 복귀섭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요, 생명의 주체요, 혈통의 주체이니만큼 영원히 불가분의 일체적 기준에 서 있는 그런 참된 아들딸을 찾아 나오신 것입니다.』

자녀를 찾아오신 거예요. 지금까지 자녀가 못 됐어요, 인간이. 얼마나 그 부모가 통탄하겠어요? 여러분의 부락에 탕자가 있어 가지고 어머니가 고통받은 이상의 고통스러운 하늘의 부모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돼요.

『우리는 먼저 몸과 마음의 통일로 개인완성을 이루고, 그 터 위에 하나님과 부자지간의 종적관계를 수립해야 합니다.

그러나 종적인 관계만 갖고는 ‘우리’라는 말이 성립 안 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횡적인 관계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따라서 남자와 여자가 참된 축복결혼을 통해 참된 부부관계를 맺어 자녀를 낳고 참된 가정을 세워서 3대를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이루어야만 비로소 하늘은 가정단위로 ‘우리’를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라는 말을 해보지 못한 불쌍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의 우리 가정, 우리나라가 다 사탄의 나라예요. 다 없어질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여 그런 자리에까지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자리에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절대사랑과 절대신앙을 중심삼은 절대투입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자신의 이익이나 사정을 생각할 수 있는 틈이 있을 수 없었습니다. 완전히 백 퍼센트 주고 또 주는 위하는 사랑의 시원이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 있는 부모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투입?절대투입으로 정?분?합의 논리로 보면 정(正)의 입장에서 자녀를 낳고 양육하여 종적인 ‘우리’의 축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횡적으로는 부부가 분(分)의 입장에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전 일체가 되어 횡적인 축을 세우게 되면, 자녀들은 합(合)의 입장에서 자동적으로 종횡의 축에 맞추어 하나가 되면서 형제간에는 전후관계의 또 다른 축이 세워지게 되고, 그때에 비로소 종횡과 전후로 완전한 ‘우리’의 개념이 실체적으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비로소 우리라는 말을 하나님도 찾을 수 있겠는데, 역사 과정에 그런 가정이 생겨났겠느냐? 얼마나 불쌍해요?

『그래서 가정이 소중한 것입니다. 가정이야말로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와 세계, 천국 어디든지 다 합격을 이룰 수 있는 모델의 표본적 기반을 이룬 것이 가정이기 때문에, 이 이상 귀한 선물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돈 있으면 뭘 해요? 권력 있으면 뭘 해요? 지식 있으면 뭘 해요? 이것에 비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가정이라는 환경이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와 같은 절대적 기준의 ‘나’를 찾고 종횡으로나 전후로 완전한 ‘우리’를 감히 생각이나 해볼 수 있겠습니까?』

하늘땅을 점령할 수 있는 모델 기반을 우리가 생각이나 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