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만들고 난 후에 산골에 가 개척자로 살 생각 하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대통령 만들고 난 후에 산골에 가 개척자로 살 생각 하고 있다

곽정환, 여당에 가까워, 야당에 가까워?「야당에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그리고 여기는?「여당에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여기는 전라도 패고 말이야, 여기는 경상도 패, 딱 됐구만. 그래, 둘 사이가 좋지 않더랬지, 맨 처음에는?

이놈의 자식들! 전라도 천지라고 야단하다가 나한테 기합 받고 비행기 타고 오면서 눈물 흘린 것 생각나? 생각나나 말이야?「예.」그때 작달 안 했으면 무엇에 팔려 갔어. 벌써 팔려 갔어. 정말이야. 도깨비 같은, 두꺼비 같은 욕심과 검은 보자기를 갖고 있다구, 속에는. 내가 한판 차리고 뭘 한번 해봐야 되겠다고 말이야. 그래, 안 그래? 솔직히 얘기해 보라구. 그런 생각을 갖고 통일교회를 발전시키려고 했지? 어때?「예.」똥싸개 밑창까지 알고 보고 있는 사람이야.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구. 그것을 정리해 주는 거예요.

나 하라는 대로 했으면 어려울 것이 어디 있어요? 지금 현 정부가 통일교회를 없애려고 했어요. 이 불쌍한 곽정환, 사기꾼으로서 72억 도적질했다고 했어요. 조사해야 72원도 도적질 안 한 것을 천하가 다 알고 있는데, 나중에 코너에 오니 북을 치고 춤을 추던 것이 허사니까 할 수 없이 감옥에 처넣으려고 별의별 짓을 다 했어요. 처넣어 보라구요.

선생님이 보기에 어수룩하지만 무서운 사람이에요. 알겠어요? 알겠나?「예.」여러분도 다 마찬가지라구요. 다 마찬가지예요. 문 총재가 망하는 것은 괜찮아요. 일 없어요. 천년 만년이라도 그러더라도, 하나님만은 용서할 수 없어요. 뜻에 방해되면 모가지를 쳐 버려요. 내가 어머니 아버지가 사지백체를 붙들고 통곡하고 친척들이 붙드는 것을 차 버리고 돌아보지 않고 뛰어나왔어요.

‘내가 돌아올 때는 남북을 통일하고 하늘의 깃발을 꽂겠다. 반대하던 이 부락이 자기 고향 중의 고향이라고 탑을 쌓고 사철 꺼지지 않는 불을 피우고 만국의 만민들이 와서 경배할 수 있는 부락을 만들겠다.’ 하고 길을 떠났어요. 그걸 하지 않으면 내가 못 돌아가요, 죽기 전에는.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이놈의 자식들!

곽 서방!「예.」황 서방!「예.」윤 서방, 유 서방, 김 서방! 박 서방이 많구만. 내가 남을 위해 가지고…. 그런 것을 내가 얘기를 안 해요, 잊어버리려고 하지. 얘기하라면 테이프에 녹음한 것처럼 하나도 빼지 않고 다 나와요. 함부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알겠지요?「예.」철저하고 똑똑한 사람이에요.

그러니 50년 전에 50년 얘기할 것을 가슴에 품고 냄새도 안 피웠어요. 못난이 놀음 해 나왔어요. 요즘에 명성황후에 나오는 무슨 군? 대원군인지 소원군인지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 만들어 놔? 슬쩍 넘어서게 되면 만년 대원군이 될 텐데. 나는 대통령을 만들면 저 산골에 가 가지고 뭐라고 할까, 누더기 판 만들어 가지고 개척자로 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못 산다고 안 찾아와 봐라 이거예요. 오면 깡보리밥을 먹이고 소금만 찍어 먹여 보낼지 모를 거라구요. 내가 그렇게 살면 자기들도 그렇게 해야지요. 한 녀석이라도 찾아올 것 같아? 이놈의 자식들, 도적놈의 새끼들! 몇 마리나 찾아오겠느냐 이거야. 선생님은 그런 것이 보통이에요.

이 목사! 저 목사야, 이 목사야?「예.」저 목사인가, 이 목사인가?「‘이 가’입니다.」‘이 가’ 있으면 이것 저것이니까 저 목사도 있어야 될 것 아니야? 이 목사 친구가 있어 가지고 이 목사 대신이라도 있어야 될 것 아니야? 그래, 내가 말하는 것 들려?「예. 들립니다.」왕왕 하지 않아? 지금 몇 살인가? 내가 자기 나이를 알고 있는데 몰라?「여든 일곱입니다만, 아버님이 20년은 제하고 생각하라고 그러셨잖아요?」(웃음) 그러면 나보다 낫게? 나보다 동생이게?

늙은 사람을 만나면 이렇게 엉뚱한 말을 하는데, 술을 먹여 놓으면 얼마나 엉뚱한 말을 하겠나? (웃음) 대접하면 뒷방 동산에 올라가 가지고 ‘내가 왕이다! 천하가 와서 모셔라, 에헴!’ 할 수 있는 소질들이 많아요. 나는 팔십이 넘었어도 그렇게 엉뚱하지 않아요.

세상 어디를 다 다녀도 나만큼 세상 판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미국 가도 그래요. 상원의원 누구를 만나도 다 어른으로 모시려고 다 안내하려고 하지, 자기들이 안내 받겠다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러면 그거 못난 사나이예요, 잘난 사나이예요?「잘난 사나이십니다.」통일교회 여러분이 나를 대접 못 하지, 세상 사람들은 여러분 10배 이상 대접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정신차리라구요. 영계의 사람들이 여러분 자리를 다 빼앗는다 이거예요. 황환채, 주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