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심한 평화추구의 한계 - [8대교재교본] 평화신경 PDF전문보기

인간중심한 평화추구의 한계

그런데 인간은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 줄곧 인간을 중심한 평화운동만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 좋은 예가 민주와 공산의 대결입니다. 개인의 권익과 자유를 얼마나 더 인정해주고 보장해주느냐의 정도 차이일 뿐, 민주주의나 공산주의도 모두 부모를 잃은 자식들이 가인 아벨로 갈라져 싸우는 형제간의 분쟁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인류는 누구를 막론하고 예외 없이 사탄의 혈통을 받아 태어난 사탄의 자식들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놓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시각각, 사사건건 선과 악이 여러분 내부에서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이런 불완전한 인간만을 중심삼고 전개하는 평화운동은 역사적으로 언제나 그 한계에 부딪쳐 좌절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세계평화 실현의 화려한 꿈을 안고 출발했던 국제연합(UN)이 오늘날 그 태생적인 한계점에 부딪쳐 인류에게 더 이상 소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하늘이 직접 운행하여 역사를 섭리하실 수 있는 때를 맞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나 이제는 때가 달라졌습니다. 지난 팔십여년의 세월을 바쳐 오직 하늘 길만을 걸어 승리한 REV. MOON의 승리적 기대 위에 마침내 후천개벽의 시대가 선포된 것입니다. 죄악과 질곡의 늪에서 허덕이던 인류를 해방-석방 시켜 자유와 행복의 세계인 창조본연의 이상세계를 창건하는 천운의 때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REV. MOON을 인류의 참부모로 인침하시고 새 시대를 열어주신 데는 몇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위하여 사는 삶,” 즉 참사랑의 삶의 가치를 실천하여 승리하고, 인류에게 전수해준 그 승리적 기대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위하여 살도록 태어납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한 무지 때문에 정반대의 길인 이기적 개인주의로 빠져들고 마는 것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이런 천비를 밝히고 인류를 교육해온 REV. MOON의 파란만장한 삶을 하나님은 잘 알고 계십니다.

둘째로, 본인은 일생을 바쳐 만난을 극복하고 승리적 기대를 세웠으며, 참사랑 실천 교육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이 부자지간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여 정립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충족시켰던 것입니다. 사랑의 원수인 간부 사탄의 자식이 되어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혈통의 노예가 되어 살던 인류를 참사랑의 근원 되신 하나님의 참된 혈통으로 다시 부활 중생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참사랑의 삶을 통해 개인완성을 실현하고, 참된 가정, 참된 종족, 참된 민족, 참된 국가, 참된 세계를 세울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