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성인 및 소크라테스, 어거스틴의 통일원리세미나 메시지 - [8대교재교본] 평화신경 PDF전문보기

4대 성인 및 소크라테스, 어거스틴의 통일원리세미나 메시지

1) 예수님의 메시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가 이 지면을 통해 지상으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유대인들은 아직도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기독교인이나 타종교인이나 신앙을 하지 않는 분

들도 예수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 메시지를 지상에 보내는 예수의 마음은 여러 가지로 복잡하고 착잡하다. 그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여 전할 수도 없음을 안타깝게 여긴다. 지상인들, 특히 기독교인들은 이 메시지를

접할 때 믿기보다는 의심을 더 많이 할 것을 내가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신약시대 메시아의 사명을 갖고 왔던 예수가 인류구원의 책임자로서 밝히지 않으면 안 될 시대가 도래했기에 이 사실을 천명하는 것이다.

당시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아의 사명을 가지고 지상에 왔었다. 그러나 그 시대에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갈등을 모두 성경에 기록할 수 없었다. 사실, 성경에 다 밝힐 수 없는 숨겨진

섭리적 내용이 많이 있었다. 그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하나님의 섭리는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기독교인들이나 메시아를 기다리는 수많은 성직자들에게 숨겨진 섭리적 내용의 일단

을 분명히 전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심에 있어서 육신을 가진 인간은 지상에 살 때 필요하였고 육신을 잃으면 그 영혼은 영계에서 영존하도록 창조하셨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성도들이여, 성경에

표현된 구절구절의 양면적 예언에는 왜 관심을 갖지 않는가? 나는 신약시대에 인류 구원을 위하여 메시아로 왔던 사람이다. 그러나 나의 십자가 문제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인간의 실수인가? 여러분은 예수의 생애를 면밀히 검토해 보았는가? 예수의 잉태와 탄생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보았는가? 그 시대 나는 틀림없는 메시아의 사명을 갖고 왔지만, 육신을 가진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지상에서 먹고 입고 잠자면서 생활했다. 그러나 나의 사명은 일반인과는 달리 메시아의 사명을 지니고 있었다. 메시아의 십자가 대속은 하나님의 본래의 뜻이 아니었다.

지상인들이여, 기독교인들이여, 이 사실의 여부를 놓고 금식하며 기도해 보라. 그렇게 하면 내가 나타나서 분명하게 알려줄 것이다. 그러나 금식하고 철야할 때 순수한 기도와 정성만을 들여야 한다. 소위 이단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라. 이 시대 통일교 문선명 선생님은 십자가 대속으로 지상에서 이루지 못한 나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재림 메시아로 현현하신 분이며, 성약시대를 마무리하기 위한 참부모의 사명을 가지고 현현하신 분이다.

신약시대에 메시아 사명을 갖고 온 나를 당시의 사람들은 십자가에 매달고 말았다. 그래서 지상에는 하나님이 이루셔야 할 뜻이 남아졌기 때문에 재림 메시아가 필요했던 것이다. 신약시대의 메시아는 영적 구원밖에 이루지 못했기에 육적 구원은 숙제로 남아진 채 역사가 흘러왔다. 그러기에 한 많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하나님은 수많은 슬픔과 고통을 겪으시면서 다시 메시아를 지상에 보내기 위하여 기다려 오셨다. 문선명 선생님의 혈통을 분별하고 성별하여 메시아로 보내기까지 하나님은 초긴장의 세월을 보냈다.

내가 어디서 태어났던가? 마구간 아니었는가? 당시 마리아의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기독교인들이여, 성경을 읽을 때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던가? 풀리지 않는 문제, 이해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여 여러분은 괴로워해 본 적이 없었는가? 천비(天秘)를 다 밝히지 못했던 예수의 심정을 이해하겠는가? 성경에 기록할 수 없었던 오묘한 섭리 내용을 여러분이 어떻게 알겠는가? 예수의 아버지 요셉의 약혼녀, 마리아의 배가 왜 불러 왔는가? 복귀섭리역사상에 인류가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천비가 베일에 감춰져 있음을 여러분은 모를 것이다. 인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류를 찾아와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여러분은 그러한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 보기 어려울 것이다.

이 시대 지상에 현현하신 문선명 선생님은 여러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재림 메시아이다. 문선명 선생님은 16세 때 나의 메시아 사명을 인수했다. 기독교인들이여, 아직도 구름을 쳐다보면서 구름 속에 나타날 재림주님을 기다리고 있는가? 문선명 선생님은 수만 번의 구름 속을 헤치며 세계를 순회하며 인류평화 구현에 혼신을 다하고 계신다. 오늘도 그분은 80세가 넘은

고령으로 인류 구원의 최전선에서 고투하고 계신다.

신약시대 예수를 핍박하던 로마인들처럼 이 시대 여러분도 그분을 다시 십자가에 매달 것인가?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을 여러분은 알지 않는가? 하나님은 사랑이다. 기다리고 계신다. 성약시대에 강림하신 메시아를 영접하라. 그분의 업적과 인류구원의 섭리적 경륜을 배척하지 말고 진심으로 영접하면서 기도해 보라. 여러분의 진실한 기도 속에 예수가 함께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나의 생애와 하나님의 구원관에 대하여 깊이 기도하면서 신약시대 메시아로 왔던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았던 그 시대적 상황을 다시 새겨 보길 간절히 바란다.

내가 33세가 되도록 장가 들지 못했고, 나를 따라다니던 12제자들과 함께 배고팠다는 상황을 생각해 보라. 나는 한이 많았다. 기독교인들은 메시아 예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만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렇지만 인류가 해야 할 도리와 책임은 없겠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라. 메시아로 왔던 나는 인자(人子)였다. 예수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메시아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혼신을 다했지만 그 꿈과 뜻을 완전히 이루지 못했다. 그 뜻이 완전히 이루어졌다면 재림주님이 오실 필요가 있겠는가!

기독교인들이여, 그리고 여러 종교인들이여! 당시의 메시아는 예수였었다. 틀림없는 메시아였었다. 그러나 오늘날 메시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다시 오신 분은 문선명 선생님이시다. 그분이 바로 재림주님이시다. 2천년 전 이단의 괴수로 몰렸던 나에게 “오실 이가 당신입니까?” 하고 물었던 세례 요한의 입장을 생각해 보라. 여러분은 지금 문선명 선생님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시대의 흐름을 생각해 보고 문선명 선생께서 이룩한 업적을 상기해 보라. 인간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셨다.

죽은 내가 다시 살아서 여러분에게 나타날 수 없다. 인간의 육신은 영인체와 분리되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그것이 진리요 천도이다. 무덤에서 일어난다는 성경 구절을 다시 보라. 하나님은 과학적이며 수리적인 하나님이며 원리의 하나님이시다. 사라진 시체의 모든 기관이 분해되었다가 다시 조합되어 부활한다는 논리는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능력을 전제한 것인데, 그것은 지극히 모순된 것이다. 문제가 그렇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자연계를 보라. 인간의 성장과정과 구조를 보라. 하나님과 인간은 부자의 관계이다. 이제 여러분은 자녀를 기다리고 참아 오신 하나님의 섭리와 심정을 체험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우상 숭배자로 알고 있는 불교의 교조 석가님과 내가 마주 앉아 서로 담소하고 있다면 나를 어떻게 보겠는가?

여러 기독교인들이여, 불교인들이여, 그리고 여러 종교인들이여! 예수, 석가, 공자, 무하마드 등 4대 성인과 소크라테스, 성어거스틴 등 성현들, 그리고 그 외 종교지도자들이 여러 차례 세미나를 했으며 지금도 하고 있다. 세미나의 주제는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라는 주제이며, 지상에 강림하신 문선명 선생께서 밝혀 놓으신 《원리강론》을 놓고 분석하며 토론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내려 주신 숙제이기도 하며, 지상의 문선명 선생님의 활동을 샅샅이 관여하고 관찰하시며, 우리들에게 인류 해방을 위해서는 이곳 종단 대표들이 먼저 하나되어 지상을 협조하라고 명령하시기 때문이다.

우리(4대 성인)들에겐 종파의 장벽이 없다. 우리 모두는 하나되어 지상에 현현하신 성약시대의 메시아를 통하여 인류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세계가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발표하며 담소하고 있다. 지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교인들의 대립과 갈등은 이곳에서는 모두 해소되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인간의 창조주는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궁극적 진리를 밝히는 데 그만한 시간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지상에서도 모든 종교의 장벽이 무너져야 인류의 평화가 실현될 것이다.

각각의 종교 교리의 공통성과 차이성을 밝히고 상호간의 장단점을 취사선택하면서 온유 겸손의 미덕을 보인다면 비종교인들도 그 모습을 따라 바른 길로 인도될 수 있지 않겠는가? 여러 종교인들, 특히 기독교인들 모두가 하나되어 이곳 무형세계의 한 자리에서 함께 만나기를 부탁한다.

유대 베들레헴 출신인 내가 지상인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시대적인 환경과 혜택이 주어진 것은 다름 아닌 성약시대가 도래하였기 때문이며, 성약시대의 주인공은 문선명 선생님이시며, 그분이 재림 메시아이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그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비판의 자리에 세울 것인가? 신약시대의 예수처럼 십자가에 매달 것인가? 기도하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문의할 것인가? 여러분은 가장 현명한 신앙인의 모습을 선택하길 바란다. 이곳 영계에서라도 신약시대의 메시아 예수의 책임을 깨우쳐 주고 싶어서 이렇게 지상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2001. 4.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