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역사의 소원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부모

② 역사의 소원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님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타락한 세계의 역사를 볼 때 이 세계에는 타락한 부모가 태어났다, 타락한 부모가 태어나서 타락한 세계를 이루었다고 하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이 세계는 어떠한 세계냐? 타락한 부모와 인연된 세계이지 참부모나 하나님이 이상했던 본연의 세계와는 상관이 없는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인류 역사를 거쳐오면서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살다 갔지만, 그들 가운데 행복을 노래하면서 `아! 나는 인간으로 태어나 행복했고, 인간으로서 모든 면에서 성공한 한 사람이었다.`라고 우주 앞에 자랑하고 살고 간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역사는 고해와 마찬가지입니다. 비애의 역사, 전쟁의 역사, 질병의 역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느냐 하면, 타락의 결과로 이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소원은 무엇이냐? 인간이 어떻게 완성한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완성한 사람. 신(神)이 있다면 그 신 앞에, 완전한 절대자가 있으면 그 절대자 앞에 완전할 수 있는 사람을 어디서 찾고, 어디서 이루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철학을 통해서, 종교를 통해서 인간들이 그걸 찾고 찾았지만, 그 해결점을 다 보지 못하고 이제는 모두 포기상태에 다다랐습니다. 그것이 현세의 인간의 처지라는 것입니다. (137-81, 1985.12.24)

지금까지 인간들의 역사적인 소원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참부모를 모시는 것이었습니다. 참부모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세우신 것은 메시아를 맞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메시아가 누구냐 하면, 참부모입니다. 또한, 기독교와 기독교문화권을 만든 것은 재림주를 맞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재림주는 누구냐 하면, 제3차 아담으로 오시는 참부모입니다. 참부모가 오실 때가 되면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형제의 인연을 가지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후 전승국가들이 패전국가들을 전부 다 해방시키는 놀음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런 비정상적인 역사적 현상이 벌어져 나온 것입니다.

역사가 바라면서 찾아 나온 것이 뭐냐 하면, 참부모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종교가 나오는 것도 참부모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세계가 나오는 것도 참부모를 찾기 위해서, 나라가 나오는 것도 참부모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참부모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51-354, 19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