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가정은 우주 사랑을 접할 수 있는 사랑의 교재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참가정

2) 가정은 우주 사랑을 접할 수 있는 사랑의 교재

우주는 뭐냐? 피조세계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이 사랑의 이상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교재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상대적 구조입니다.

광물도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서 작용합니다. 원자도 그렇습니다. 양자와 전자가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서 작용합니다. 작용하지 않고는 존속할 수 없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는 영속, 존속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인간을 중심삼고 그 중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창조된 세계라는 것입니다. (137-59, 1985.12.18)

우주는 무엇이냐? 가정을 확대한 것입니다. 가정의 사랑을 완전히 이룬 가정을 보게 되면, 상중하(부모·부부·자녀)가 있고, 좌우가 있고, 전후가 있습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상하를 말할 때는 부모와 자녀를 말하고, 좌우를 말할 때는 남편과 아내를 말하고, 전후를 말할 때는 형제를 말합니다.

이러한 전체가 무엇으로 하나 되느냐? 힘으로도 지식으로도 돈으로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것으로 할 수 있느냐? 사랑입니다. 틀림없는 진리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구형이 안 되는 것입니다. (128-23, 1983.5.29)

그러면 상중하는 우리 가정에 있어서 무엇이냐? 사랑의 교재입니다. 우주 사랑을 접할 수 있는 사랑의 교재입니다. 그와 같은 것을 사회에 가서 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랑해야 되느냐? 예수님도 `이웃 사랑을 내 몸과 같이 하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냐? 막연합니다. 세상에 나가서 할아버지를 대할 때는 여러분의 할아버지같이 대하라는 것입니다. 어머니같이 대하고, 아버지같이 대하고, 아들과 같이 대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가게 되면 전부 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상중하와 전후좌우의 사람이 세계라는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람 박람회가 세계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러한 사랑을 가지고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으면 그 가운데 하나님이 같이 합니다. (128-23, 1983.5.29)

천국이 뭐냐? 자기 가정과 같이 세계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곳이 천국이요, 그런 사람이 천국 백성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아내, 형제자녀, 이 4대가 뭐냐?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 사랑을, 우주의 참사랑을 체험하기 위한 교재로서의 가정입니다. 교재로서 나에게 가르쳐 주는 기반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129-98, 1983.10.1)

우리는 우주의 사랑을 배우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교본이나 경전과 같은 걸 만들어 `네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하라. 지상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영계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표해서 보냈기 때문에 그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은 전체를 사랑하는 것으로 해주마.` 하고 공약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네가 어머니 아버지를 지극히 사랑하는 것은 이 세계의 수많은 어머니 아버지를 대표하는 교본과 같이 사랑하는 모델로 삼았으니 전체를 사랑했다는 조건으로 삼아 주마. 또 남자로서 여자를 사랑했다는 것은 세계의 남자가 세계의 여자를 대표적로 묶어 사랑했다는 것으로 세워 주마.`라고 합니다.

또 그 다음은 `네 아들딸을 사랑한 것으로 전체 아들딸을 전부 다 사랑했다고 해 주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그 훈련을 받는 훈련소입니다. 경전에 의한 세계 사랑의 훈련과정인데, 그 훈련을 받은 사람에게 이제는 세상에 한 번 나가 여러분의 할아버지 할머니 대신 세상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느냐 할 때 `예스` 한다면 그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130-273, 198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