⑫ 위해 살면 하나님 가까이 간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⑫ 위해 살면 하나님 가까이 간다

영계는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영계에서는 누가 높은 데에 올라가느냐? 보다 위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를 위하던 사람은 반대의 세계가 벌어집니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세 단계입니다. `흥! 우리는 너 같은 것은 싫어!` 하고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살던 사람은 전부 반대하고, 남을 위해서 살던 사람은 전부 환영합니다.

지상에 살다가 영계에 가면 높은 데 가는 사람들은 전부 남을 위했던 사람들입니다. 세계 40개국이면 40개국을 다니면서 자기 어머니와 가정을 확대한 것과 같은 심정으로 위한 사람들, 세계 사람들을 전부 악에서 구해주는 성인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높은 데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나는 한 남자로서 역사시대의 효자를 대표한 총수요, 애국자의 총수요, 성인의 총수다. 하나님의 아들로 이름지었던 모든 사람들은 실패했지만 나는 승리한 아들로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딱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간단합니다. 절대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주고 잊어버리고, 위하고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만이 그 세계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천국 갈 패인지 지옥 갈 패인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레버런 문이 그냥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영계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위해 산 사람은 지옥으로 가는 것이고, 남을 위해 산 사람은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 두 세계가 죽음에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203-100, 1990.6.17)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자기 재산을 하늘 것으로 바치기 위한 일이 벌어집니다. 위해 살아야 합니다. 전체를 위하고, 보다 큰 것을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 해방을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자기로 말미암아 새로운 핏줄로 전환시켜야 됩니다.

핏줄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나님이 무력한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전환시기에 들어왔으니 자유천지가 찾아오는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선한 씨를 심어야 됩니다.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메시아의 일족, 하늘나라의 국민, 영원한 천국과 연결될 수 있는 영생을 지닌 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203-187, 1990.6.24)

앞으로는 무슨 경쟁이 벌어지느냐? 서로가 위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늘나라에서는 위하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가기 때문에 그 높은 사람을 내가 위하게 되면 그 사람을 타고 도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케이프 케네디타운에 가게 되면 인공위성 발사대가 있는데, 거기에서 인공위성이 발사되어 하늘로 날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위하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해서 상대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사랑의 대상권에 서겠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따라가서 위하는 것도 다 그것 때문입니다.

선생님을 위하는 것은 선생님을 이용해먹자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어서 도약해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인공위성이 나온 것은 오늘날 신앙인들이 도약해 하늘나라에 어떻게 간다, 몇천 리 몇만 리를 어떻게 간다 하는 것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본연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세상 고향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본연의 고향에, 영원한 고향에 돌아가게 될 때 거기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내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비참한 것입니다. 축에 못 들어간다는 게 얼마나 기가 막힌 것인지 알 것입니다. (213-194, 1991.1.20)

지금까지는 가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가정 조직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왜냐? 문화 배경이 다르고, 심정적 배경이 다르고, 사는 풍습이 전부 다르니 다 갈라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정이라는 것이 뭐냐 하면 새로운 풍습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습관화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정이 없으니 사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한 나라의 사회가 없습니다. 그 다음엔 나라가 없고 세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종교입니다. 불교권이니 기독교권이니 해서 여기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끼리는 같이 못 있지만, 같은 종교권은 같이 머물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권은 하나의 세계를 바라고 나오고 하나의 신을 믿고 나오기 때문에 같이 머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종교가 하나님권에 속해 있는 데 반해 모든 나라는 하나님권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통일교회로부터 개인이 생겨나고, 가정이 생겨나고, 종족적 메시아,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가 나오는 것입니다. 개인이 가는 길이 가정이 가는 길로 연결되고, 가정이 가는 길이 종족이 가는 길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계는 어떤 세상이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곳이 영계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해 사는 곳입니다. 여기 지상에서도 100퍼센트 남을 위하는 사람은 `나를 밟고 넘어가소!`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이라는 나라가 크더라도 미국의 대통령보다 그 나라 백성을 더 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대통령을 밟고 넘어가더라도 다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이익만을 취하게 될 때는 전부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다 큰 것을 위해 살겠다고 할 때는 자연적으로 통과하는 것입니다. 보다 큰 것을 위하게 되면 자연히 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은 미국을 위해서 살지 않아도 됩니다. 세계 가운데에 미국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나라가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는 데 있어서 이것이 가정도 그냥 지나가고 모두가 환영할 수 있는 그 방향의 내용이 뭐냐? 그건 위하여 가는 사랑의 길밖에 없습니다.

이 두 가지는 지상 사탄세계에서도 막지 못합니다. 이 두 가지는 사탄세계도 절대 순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악독한 부모, 아무리 나쁜 녀석이라도 참사랑을 가지고 자기를 위해 주려는 사람은 모두가 환영하는 것입니다. (215-174, 19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