⑪ 영계의 생활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지상생활과 영계

⑪ 영계의 생활

영계의 생활은 어떠냐? 먹을 걱정, 살 걱정, 입을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 자기의 심령상태대로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 나라에서도 먹습니다. 저 나라에서도 자기를 만져 보면 핏줄이, 맥박이 뛰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몸이지만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싶다 하면 먹고 싶은 것들이 먹을 수 있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게 어디서 오느냐? 근원세계를 동원할 수 있는 능동적 자주성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가 영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를 동원할 수 있는 주체적 능동권을 가진 것이 뭐냐? 권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높다 해도 `하나님!` 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부르면 `오냐!` 하고 자기 마음속에서 대답합니다. `하나님 어디 계시오` 하면 `어디 있기는 어디 있어. 네 마음 근본에 있지.`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근본입니다. 마음의 뿌리, 근본에 있습니다.

자기가 사랑에 취해 직감으로 느끼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명령하면 그것이 그냥 그대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나라에 가게 된다면 처녀로 살다가 간 사람들이나 남자 혼자 살다가 간 사람들은 곤란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 가서 화합을 못합니다. 여자들 세계에 가서도 그렇고, 남자들 세계에 가도 그렇고, 갈 데가 없습니다. (194-42, 198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