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인간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성약인의 길

② 인간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

만일에 인간 조상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과 한몸이 되어,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창조의 위업을 이어받아 하나님이 창조 후 기뻐하셨던 것과 마찬가지의 자리에 서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그런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54-64, 1972.3.11)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아들딸인 동시에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이들이 다 장성하여 성전이 완숙하게 지어지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해와 속에 들어와 계시겠다는 겁니다. 그래가지고 다 장성한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성례식을 올리면 하나님과 한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하나님이 되고 우리 인간은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믿어서 구원받는 사람도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데, 본연의 인류의 참된 조상의 자리에 나아가는 그분들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54-139, 1972.3.22)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더라도 아버지는 위에 있고 아들은 아래에 있는 상하관계와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 인간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 `아버지, 아버지가 앉으신 그 자리를 나에게 한번 주세요. 나도 아버지의 자리에 앉고 싶어요!` 하는 욕망이 우리 인간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네 이놈, 안 된다!` 하게 되면 다 깨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그런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서 그래라! 어서 그래라!` 하시면서 그 자리까지도 우리 인간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 자리까지 인간에게 주고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임재하시어 우리의 마음을 성전으로 삼고 계시겠다는 것입니다. (54-90, 1972.3.20)

성경에는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다.`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입니까? 해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건 위대한 말입니다. 제아무리 큰 하나님이라 해도 그 하나님과 내가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사랑의 대상권이 되면, 그 사랑의 대상권과 하나 되면 우주를 상속받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라는 원칙기반을 통해서 하나님이 지은 세계, 영계?무형세계?실체세계 전부, 즉 우주의 상속권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137-68, 1985.12.18)

아담은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있지요? 너희들의 몸이 성전이 되는 것을 모르느냐고 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우리 마음에 본연의 사랑이 싹트는 그 자리를 지성소로 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마음에 하나님이 우주적인 사랑의 성전을 짓고 사랑의 힘을 뻗어가지고 사랑의 꽃을 피우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지어 가정과 세계에 번식하라고 축복해 준 목적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121-113, 1982.10.24)

제일 거룩한 곳이 어디냐? 지성소가 어디냐 할 땐 예루살렘의 성전이 지성소가 아닙니다. 인간이 지은 그곳이 지성소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랑이 거할 수 있는 곳이 최고의 지성소입니다. 이 지성소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의 죄가 얼마나 큽니까? (136-311, 1985.12.29)

하나님이 인간을 지은 것은 실체 하나님의 몸으로 지은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보더라도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고 말했습니다.

성전이 뭐예요?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입니다. 아담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몸이요, 해와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부인이었다 이겁니다. 이렇게 됐더라면 그 자식은 하나님의 핏줄을 갖고 태어납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혈족이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135-313, 1985.12.15)

완성단계에 이른 인간이 영계에 가면 어떻게 되느냐? 아담은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과 고린도전서에 `너희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된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고 나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성전이요, 집입니다. 하나님과 어떻게 닮아지느냐? 책임분담 완성단계에 이르러 하나님이 임하여 하나 되게 되면,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생명의 결탁, 일체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생명이 동화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가정, 부부를 이룬다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되고 동화된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 사랑의 힘은 하나님과 동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30-22, 1983.12.11)

인간이 완성하여 성년이 되면 그때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들어와서 사랑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함과 동시에 아담이 좋아하는 격동적인 사랑을 하나님이 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최고의 신성한 성전입니다. 거룩할 성(聖)자입니다.

그래서 참사랑 가운데는 어디나 하나님이 들어가 계신다는 것입니다. 왜 사람이 참사랑을 좋아하느냐? 참사랑만 만나면 하나님이 여기 계신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가 성년이 되어 사랑할 때 아담과 해와의 몸은 이 우주를 창조한 하나님이 그 속에 들어와서 최고의 신성한 성전을 이루는 거룩한 곳이 되는 것입니다. (128-326, 1983.10.2)

해와가 누구냐 하면 아담의 아내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실체입니다. 네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마음에 임재해 있는 보이지 않는 아버지입니다. 이 두 아버지가 하나 되는 겁니다. 합일(合一)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영적 세계, 무형의 세계와 유형의 세계의 합일의 기점이 아담의 본성적 기준입니다.

그 본성적 기준은 무엇이냐? 돈보따리, 욕심보따리가 아닙니다. 순수한 사춘기를 통해서 모든 세포 기능이 총동원돼가지고 하나의 촉각으로, 안테나로 나타난 그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거기에 임함으로써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120-70, 1982.10.3)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는 말이 있지요? 이게 뭐냐 하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여러분이 신비스러운 경지에 들어가서 기도하면서, `하나님, 어디 있소? 하면 답변이 참 멋있습니다. `여기 있다! 왜 그렇게 야단이야.` 그런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밥을 못 먹었나? 밤에 왜 이렇게 야단이야`? 하신다는 겁니다. `어디 있어요`? 하고 물으면 `어디 있긴 어디 있어? 저 깊은 마음 뒷면에 서 있지! 네 마음속에 있지!` 하신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어디 있다고 했어요? 마음속에 있습니다. (224-215, 199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