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열쇠를 소유한 사랑과 생명의 실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2권 PDF전문보기

진리의 열쇠를 소유한 사랑과 생명의 實體

그러면, 이제 참된 진리를 찾아야 될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무엇보다도 예수님과 성신, 하나님의 마음에 맞을 수 있는 진리의 열쇠를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열쇠를 갖지 못하면 성육신(成肉身)할 수 없습니다. 또 진리의 신인 성신과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신앙자들이 참된 진리를 찾아 헤맨 목적이 무엇이었느냐? 그것은 천국의 열쇠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인간들은 참된 진리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입니다.

오늘날 이 땅에는 수많은 진리가 있는 것 같지만 천국의 진리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의 사명을 할 수 있는 참다운 진리는 없습니다. 만일 이런 진리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런 진리를 아는 자라면 그 사람에게는 자연히 하나님의 사랑이 투입됩니다.

또, 우리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를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사랑이 투입될 수 있는 자리에 머무른다면 온 피조만물은 그를 제외하고는 하나님과 인연을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 존재가 하나님을 통할 수 있는 참다운 진리, 하나님을 통할 수 있는 참다운 생명, 하나님을 통할 수 있는 참다운 사랑의 중심자리에 서게 되면, 그는 피조만물의 소망의 중심이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소망의 핵심적인 존재이므로, 모든 피조만은 그 중심존재로부터 이탈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 기준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말씀한다면, 그는 실체(實體)를 갖춘 하나님의 생명을 증거할 수 있고, 실체를 갖춘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으며, 실체를 갖춘 하나님의 진리를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소망인 천국을 이루어드리는 중심적인 한 존재를 세우시기 위해 역사(役事) 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의해 이 땅에 세워질 그분은, 먼저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과 사랑을 받을 것이며, 그 다음에는, 사랑과 생명과 진리의 실체로 서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와 생명을 중심삼은 인간의 기준을 완성한 한 존재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은 오랜 역사를 거쳐서 역사해 오셨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몸 마음이 합한 실체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타나는 그런 중심적인 존재를 맞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천국과 아무런 관계도 없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 땅의 만민이 바라는 천국, 피조만물이 소망하는 천국은 결코 건설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진리가 있는 것 같고, 수많은 생명이 있는 것 같고, 수많은 사랑이 있는 것 같은,즉 이것도 저것같고 저것도 이것같은 시대, 선악을 분별하기 어려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온 피조만물 앞에 드러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드러내기 전에는 본성(本性)을 회복하고 성장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 마음 가운데 악의 요소가 있다면, 지금 때는 열매맺는 때이니, 그 악의 요소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제거해야 합니다. 그럴 때 거기에서부터 새로운 터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의 요소가 있다면 그것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면서 본성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더욱 그 선의 요소를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며 안 됩니다.

그런데, 끝날에 처한 시대일수록 우리 인간들은 찾고 싶은 것이 많게 됩니다. 즉, 땅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고, 갖고 싶어 하며, 모든 것을 행하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인지(人知)가 발달되고, 이성과 지혜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적으로 그런 욕망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에 처한 우리는 먼저 모든 인간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본성의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 스스로가 온 땅위에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실체가 되어서 모든 만물과 주고 받으면서 스스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자들이라야 예수님이 바라시던 부활된 사람이요, 천국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