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남기신 간곡한 부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4권 PDF전문보기

예수님이 남기신 간곡한 부탁

그러면 예수가 남기신 간곡한 말씀은 누가 이룰 것인가? 이 남기신 말씀을 이루는 사람은 끝날의 심판을 피할 것이요, 예수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일생에 예수를 사랑해 보았습니까? 그리고 그 사랑하는 정도가 부모나 처자나 세상의 그 누구보다 컸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이것을 여러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예수가 이 땅을 대하여 간곡히 바라는 것은, 어느 누구보다도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일 이 땅 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창조의 이념을 안 사람이요, 하나님의 6천년 수고와 예수의 쓰린 심정을 알고 동정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창조원리적 가치를 대표한 분이요, 모순 상충이 하나도 없는 하늘의 창조의 법도권내에 있는 분입니다. 예수는 이런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 육신과 마음이 하나되어 그 자신도 비록 아담으로부터 4천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었으되 시간성과 공간성을 초월하여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4천년 전의 아담에게 하나님의 창조이념이 깃들어 있었음을 직감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예수님에게는 어떠한 사명이 있었던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연맺어야 할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인연맺지 못하였으므로 이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들에게 맺어주어야 할 사명이 예수님에게 있었고, 또한 인간과 만물 사이에 사랑을 맺어주어야 할 사명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왔던 연고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온 자기를 세상의 누구보다 더 사랑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에 세상의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더 사랑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어 역사노정을 살펴보게 될 때, 우리는 죄악의 혈통을 물려받은 개체요, 창조의 이념을 갖고 있지 못한 자신이요, 신랑으로 오신 예수님을 신부의 입장에서 모시지 못한 개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을 맞이하였으되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했던 연고로 지상의 인간들에게는 끝날에 세계적으로 예수님을 누구보다 더 사랑해야 할 조건이 남아지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여러분은 역사상에 없었던 사랑을 가지고 충신된 입장에서 만왕의 왕 되시는 예수님, 신랑 되시는 예수님 앞에 취해 본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였다면 누구보다도 하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자처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6천년 동안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어리석은 죄인들을 찾아오셨는 데, 내가 이런 하나님을 사랑으로 맞지 못한다면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이념은 나로 인하여 중단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때를 맞이하여 여러분이 가정을 대해서 기도할 때에는 누구보다도 하나님과 예수를 사랑하는 아들 딸들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할 것이요, 나라를 대해서 기도할 때에는 어느 민족보다도 하나님과 예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 인류에 대해서 기도할 때에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어떤 종교인들보다도 하나님과 예수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예수를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지 못한다면 이런 기도나마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피조된 삼라만상이 인간들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의 이런 간곡한 부탁, 즉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고 하신 부탁을 이루어드릴 수 있는 존재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존재가 나타나기를 만물이 바라고 있는 데 이런 존재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만물이 탄식하고 하늘이 탄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