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신앙의 선조들의 심정을 능가해야 할 오늘의 성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5권 PDF전문보기

역대 신앙의 선조들의 심정을 능가해야 할 오늘의 성도

복귀노정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담가정으로부터 슬픔의 역사가 시작되어 복귀섭리를 받들어 온 선조들은 슬픈 노정을 거쳐나왔습니다.

노아가 거치고 아브라함이 거치고 예수까지 파란 곡절의 비운의 역사를 거치면서 이런 비운의 역사는 세계를 휩쓸어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비운을 가로막기 위하여 하늘을 대표하고 인류를 대표하고 역사를 대표하고 시대를 대표하고 미래를 대표하여 왔던 예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도 이 역사적인 비운의 운세 앞에 승리적 조건을 완전히 이루지 못하고 하나의 소망의 날을 약속하고 가심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슬픔의 역사가 흘러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나는 어디로 향하여 가고 있느냐! 이제 여러분은 옛날의 아담의 심정을 넘어야 되겠고, 노아·아브라함·모세의 심정을 넘어야 되겠으며, 어느 선지자나 어떤 개인의 심정도 넘어야 될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심정까지 넘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이 왔다 간 이후 오늘날까지의 2천년역사과정에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학살을 당하고 순교를 당한 애달프고 서글픈 심정을 넘어서야 되겠습니다. 그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는 하나의 실체의 열매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여러분이 역사적인 그 심정의 인연과 상대되기 위하여 어떠한 심적 기반을 여러분의 마음에 갖고 있는가 반문하실 것입니다.

하늘이 역사를 거쳐오면서 싸웠다 할진대 끝날에 하나의 승리한 아들 딸을 세워 놓고자 하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적인 슬픔의 심정을 체휼하여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들은 이 시대에 있어서 역사에 맺힌 하늘의 슬픈 심정의 모든 조건을 회복하여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 역사에 대한 하늘의 슬픈 심정을 붙들고 위로할 수 있는 하늘의 아들 딸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에 그러한 아들 딸이 있다 할진대는, 하나님께서 6천년 동안 어떠한 사람을 품지 못하였을지라도 그러한 개체 개체를 통하여 기쁨의 심정을 갖고 품어 주시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심정이 있다면 이것은 여러분 개체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선조의 인연을 통하여, 선조의 심정적인 기반을 거치지 않은 존재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심정은 역사적인 심정권내에 속하여 있는 심정임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나는 어떠한 심정의 세계에서 방황하고 있으며, 어떠한 시선과 어떠한 오관을 갖고 생을 영위하고 있는가? 그러나 이것을 생각하기 전에 여러분은 먼저 `하늘이여! 내가 그러한 감각을 갖고 생애를 살아가고 있다 할진대, 옛날 에덴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 하나님을 대하던 심정, 타락하던 심정, 하나님이 쫓아내시던 심정, 이 인류를 붙들고 노아를 세울 때까지 1,600년 동안 수고하시던 하나님의 심정, 노아가 120년 동안 산꼭대기에서 방주를 지으면서 무한한 천대와 학대를 받으면서도 하늘을 붙들고 수고해 나오던 그 심정, 우여곡절과 천태만상의 역사과정을 거쳐온 하나님의 심정을 붙들고 한번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역사의 산 실체로서, 승리의 표적으로 하나의 인간을 내세우고자 하실진대, 여러분은 `아버지여, 손길을 펴시어서 저희가 인간이 타락 전 아버님과 즐겼던 그 심정으로부터 타락 이후 역사의 비애의 그 장면 장면을 볼 수 있도록 여행시켜 줄 수 없습니까'라고 기도해 보세요.

그러면 하늘의 슬픔과 인간의 슬픔이 해결되지 않는 촛점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사람은 있지만 하나님의 심정을 붙드는 사람이 없고, 역사적인 심정을 붙드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고, 오늘 이 시대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심정과 미래적인 심정을 붙들어 하나님의 심정을 인간의 심정과 연결짓는 역사를 이루어 놓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늘의 탄식이 있다 할진댄 이 뜻을 세우지 못한 탄식보다 더 큰 탄식이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은 하늘을 찾아가는 노정을 다시 회상하여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한 소망의 동산으로 보내기 위하여 우리를 대하여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