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실체인 메시아를 만나 모시고 살아야 할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5권 PDF전문보기

말씀의 실체인 메시아를 만나 모시고 살아야 할 우리

그러면 하늘은 어떠한 믿음을 원하는가. 예수님이 `나를 믿으라'는 말씀을 하신 것은 자신이 하나님을 믿듯이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고 믿듯이 하나님도 자신을 아들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하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믿음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말씀을 찾아 헤매고 있고, 말씀을 기반으로 한 신앙노정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참신앙을 중심하여 인간들을 찾아오시는 그 실체적인 하나의 중심 존재를 기독교적으로 말할 때 재림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신앙의 표준으로 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신앙을 분석해 보면, 말씀을 기반으로 인류를 지도해 나왔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이제까지의 종교가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싸워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적으로 말하면 끝날의 7년 대환란 시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실체를 만나야 합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많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많으나 예수님의 실체를 의지하여 따라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가야 할 인간인데 참다운 말씀을 가진 분이 나타나도 믿지 않고 오히려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가. 말씀과 하나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오신 분은 천적인 유일한 존재요, 모든 인간의 표본이요, 인간의 전체이념을 대표한 존재인데, 그 존재와 우리를 비교할 때 우리가 차이가 있는 존재가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로 선하시고, 최고로 의로우시고, 최대의 승리자이신 그 하나의 실체를 표방하여 여러분은 다시 제2의 발걸음을 옮겨 놓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가야할 길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땅 위의 모든 인간들은 6천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지내 오는데 있어서 말씀에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허덕이며 나왔으나, 말씀의 주인공이요 말씀의 실체가 되시는 분을 모시고 산 사람은 없습니다.

역사적인 우리의 선조부터 지금까지 그러한 존재를 제대로 모시고 산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타락이후 4천년 역사를 섭리하시면서 수많은 선지선열들을 세우셨고, 무한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의 중심을 찾게 하기 위하여 민족을 규합시켜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오시면서 말씀의 실체를 보내 줄 것을 약속하셨는데, 그분이 누구냐 하면 바로 메시아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마 5: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때까지의 모든 말씀을 완결지을 수 있는 분이었고, 하나님께서 역사노정에서 주신 그 말씀 이상의 것을 가지고 오셨던 분입니다. 그러한 존재로 오신 메시아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의 실체인 메시아를 고대하고 나오던 수많은 인류는 정작 나타난 말씀의 실체를 몰라 봤습니다. 말씀의 실체를 다 잃어버리고 만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겠습니다.

홀연히 말씀을 가지고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붙들고 판가리싸움을 하여 역사적인 모든 조건을 밟고 넘어선 것과 같이 우리도 예수님을 붙들고 판가리 싸움을 해야 되는 조건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