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역사를 규합시킬 수 있는 내용과 기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6권 PDF전문보기

개방역사를 규합시킬 수 있는 내용과 기준

하늘은 개방운동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시대도 개방, 역사도 개방, 이 세계의 모든 주의나 사상도 개방, 종교도 개방, 이 모든 것을 개방시켜 놓고 무엇으로 이것을 규합시킬 것이냐. 인간 세상에 없었던 하나의 심정으로 규합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인간이 타락의 인연에서 빚어진 인종인 연고로 그릇된 관계의 세계를 타파시키는 역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예수께서 과거에 주창하신 것과 같이 나의 부모, 나의 자식이, 즉 부자지관계가 원수가 되어야 합니다. 너희 부부, 네 가정 자체가 원수라 하셨거늘, 오늘날 가족을 단위로 사회적인 형태를 보세요. 부자지관계의 의리가 깨져 나갑니다. 그렇지 않아요?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부의 의리가 깨져 나갑니다. 가정적인 의리가 깨져 나갑니다. 인간들이 제창하던 윤리 도덕도 깨져 나갑니다. 종교의 교리도 깨져 나갑니다. 그리하여 이것인지 저것인지 알 수 없는 시대에 봉착했습니다. 다 흔들렸어요.

이런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낙망하고 탄식해야 할 입장에서 '아버지여 어서 이런 시대가 오게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무리가 삼천만 민족 가운데에서 나타나야만 되겠습니다. '어서 그런 시대를 만들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하늘의 아들 딸들이 나와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께서 선언하신 말씀이 자동적으로 그 외적인 형태나마 이루어져 가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께서는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 고. 어차피 지나가야 할 역사요, 지나가 버려야 할 정적인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고로 예수께서는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정을 품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셨습니다. 천정을 대신하여 우리 신도들을 형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끝날 이 시대에 전세계 인류는 무엇을 느껴야 될 것인고. 하나님께서는 개방운동을 펴셔서 역사도, 종교도, 우리의 가정적인 기반도 개방하셨거늘, 이제 이것을 규합시킬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은 무엇일 것인고. 그것을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앞에 만물을 주관하라는 축복을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인간의 주관권내에서 움직일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런고로 오늘날 세계는 인간들이 주관할 수 있는 세계 형태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복귀한다고 말하였으니, 복귀하는 데는 하나님으로부터 복귀할 것이 아니라 개인으로부터 복귀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가정복귀로 들어가 형제를 복귀하고 부모까지 복귀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예수를 대신할 수 있고 예수께서 제창하신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정적인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자체를 그리워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러한 자체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여기에 수많은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두 사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정적인 세계는 두 사람이 주관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기독교, 움직이고 있는 사회역사, 이 모두를 총합하여 역사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민족, 시대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민족, 종교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민족, 그 가운데에서 그러한 주의와 사상을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것을 벌려 놓고 수습해 나오시는 데 여기에 하나의 중심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4천년 역사를 벌려 놓고 그것을 다시 수습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명자로 오셨던 분이 예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6천년 역사의 모든 것을 벌려 놓고 다시 수습하기 위하여 오시는 분이 재림주라 하였거늘, 그 재림주는 어떠한 주의 사상을 갖고 오실 것인고. 심정주의사상을 갖고 오십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사상주의시대 이전까지는 진리주의시대였습니다. 어떤 철학적인 기반이라든가 어떤 지식적인 기준을 갖고 사회를 지도해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사상주의시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철학적인 기반에서 움직이고 있으되 그것도 사상권내에서 서로 비판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