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역사의 총결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09권 PDF전문보기

타락역사의 총결산

여러분의 생사문제가 경각에 놓여 있습니다. 사망이냐 생명이냐를 심정을 기준으로 해서 결정지어야 할 어머어마한 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이 심정을 어떻게 토로할 것인가? 기운이 부족합니다. 뼈살이 움직이는 사람이라 할진대 다 알아야 합니다. 그럴 게 아닙니까? 여러분, 회사 같은 데서 연말에 총결산을 하게 되면 일년간의 무슨 부, 무슨 과, 무슨 계 등 모든 부서의 계산이 딱 맞아 떨어져야 되잖아요. 그 때는 사원 전부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것입니다. 한가지가 걸리면 모두가 미해결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때는 역사적인 총결산 시기이니 개인의 문제가 세계의 문제요, 세계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입니다. 또한 이 나라의 문제가 세계의 문제요, 내 가정의 문제가 세계의 문제이며, 세계의 문제는 이 나라와 내 가정의 문제입니다. 그러니 내 개인의 문제가 세계의 문제인 동시에 하나님의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총결산하여 어떠한 계획적인 프로에, 하늘이 소모한 심정적인 기준에 맞추어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가정에서 소모된 것은 무엇이며, 노아가정에서 소모된 것은 무엇이며, 야곱시대에 소모된 것은 무엇이냐? 모세시대, 예수시대에 소모된 것은 무엇이며, 지금까지 6천년 동안 소모된 것은 무엇이냐? 소모된 심정적인 기준을 총결산하여 여러분이 거기에 마이너스되면 쫓겨납니다. 플러스되어야 해요. 그래서 '여기있소이다. 한푼의 이익을 아버지 앞에 가져 왔사오니 부족하나마 받으시옵소서' 해야 됩니다. 신부 단장이란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돈 가지고 재산 가지고 명예 가지고 신부 단장하는 줄 알아요? 천만에요.

하나님은 부모의 심정을 가졌으니 인간세상이 생겨난 후 한번도 자식을 품고 사랑하지 못하신 것을 아는 연고로, 도의 세계에서는 독신생활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천지를 대표할 수 있는 부모가 아직까지 생겨나지 못해서 가정을 이루지 못한 한이 천상에 남아 있는데, 타락한 자식들이 부모가 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인들이 독신생활을 하는 거예요. 원인이 거기에 있습니다. 순서가 거꿀잡이로 되면 타락입니다. 주객이 전도되면 깨져요.

하늘은 고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막힌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인간을 품고 통곡하고 싶지 않고 가르쳐 주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가르쳐 주고 싶고 얼마나 슬퍼했는지 압니까. 천륜을 대표할 수 있는, 창조원칙을 통과한 참부모가 나오지 않는 한, 참부모의 피살과 더불어 심정의 인연을 맺은 아들딸이 없는 한 축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기준이 성립 안 되면 세상은 그냥 그대로 싸움이 계속 되고 만다는 말입니다. 여기 서 있는 사람도 오늘 이러한 이념을 위해서 외치는 것입니다.

타락한 후손이 소원해야 할 것이 무엇이뇨. 아들딸 많이 보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아들딸 있다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부모 처자가 있다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한하고 탄식해야 될 것은 무엇이뇨. 하늘이 세우고자 하시는 참부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곡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어 손을 들어 축복해 주셨으나 하늘 땅에 공인될 수 있는 심정적인 부모가 못된 것이 타락입니다. 그 부모의 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심정적인 인연을 노래하는 형제를 못 가진 것이 타락입니다. 그 부모의 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심정적인 인연을 노래하는 형제를 못 가진 것이 타락입니다. 형제의 인연을 지나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못 이룬 것이 타락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모든 설명을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해주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더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근본복귀를 해 나가야 할 것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은 그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옥중에 들어가 있을 때 부모가 찾아와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당신과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실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천상의 인연의 길이 이런 것임을 내가 알거늘, 이 길을 가는데 도움이 못 되고 방해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부모는 내가 무얼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처자도 그런 입장에 있으면 가라 이겁니다. 세상에서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형제가 못 되면 가라는 거예요. 욕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어떻게 되든 할 수 없습니다. 통일신도들은 이러한 것을 심정적으로 지니고 가야 할 운명이 있다고 나는 단정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그런 인연의 기준을 훌쩍 넘어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그렇구 말구요' 하며 자기 부모보다도 처보다도 자식보다도 하늘을 더 사랑할 수 있고, 참부모의 심정에 인연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절대로 심판 안 받습니다. 절대 안 받아요. 지금까지 기성교회에서 믿고 나오던 모든 신앙자들은 문제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됩니다. 사무를 처리하려면 그 사무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알아야 됩니다. 통곡해야 할 때는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