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4권 PDF전문보기

식구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

역사는 발전해 갑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 앞에 피력하고 싶고 강조하고 싶은 것은 '뜻 앞에 있어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예수가 책임을 다 못했습니다. 예수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지 못한 것을 여러분은 탄식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이 땅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죄의 보따리를 풀어 모두 청산짓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목적이 이것이 아니옵니까? 오늘 이와 같은 날을 맞기를 얼마나 고대하셨습니까?'하면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여러 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 뜻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뜻을 알자고 하는 것입니다. 원리! 원리! 원리! 원리를 알자는 거예요. 원리는 무슨 원리냐? 무슨 과학의 원리가 아닙니다. 예수의 동생이 되자는 원리, 예수의 누나가 되자는 원리입니다. 곧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원리이지요. 하나님의 충신 열녀, 하나님의 효자 효녀가 되자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본심을 가진 인간은 누구나 다 예수님의 누나가 되고 동생이 되어야 하는 것이요, 하나님 앞에 충남 충녀 효남 효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일교회의 원리는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 미래에도 없을 하나밖에 없는 원리입니다. 이런 면에서 배짱을 가질 만한 것입니다. 역사적인 수많은 종교의 도주들과 싸워서 하나님의 공인을 받은 원리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거 알아야 됩니다. 앞으로 불원한 장래에 통일교회가 세계를 움직일 때가 올 것입니다. 이 대한민국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원리는 보다 높은 진리, 보다 높은 사상, 보다 높은 뜻, 보다 높은 생활관, 보다 높은 행동관으로서 만민이 따라야 할 역사와 시대와 미래의 결과체입니다.

선생님이 맨 처음 3년노정을 가자고 했을 때 여러분, 꿈같이 생각했지요? 그 동안에 통일교회는 많은 희생을 치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희생이 요구될 것입니다. 여기서 끝까지 남아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가치가 문제입니다. 수천 개의 유리병보다 한 조각의 다이아몬드가 더 가치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선생님이 여러 분에게 채찍질을 하고 어려운 곳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는 아직도 여러분을 끌고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세계 전체를 대해 싸워서 역사적인 한을 풀고, 하나님의 가슴에 새겨진 원한을 풀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공의와 공분심에 불타서 공의의 심판을 해야 하는데 그런 자리에 설 자가 몇이나 될 것인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이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 같지만 남과 다른 것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기도할 때 다른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 하게 되면 천지가 넘어갑니다. 그 '아버지'라는 말 가운데에는 곡절이 어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곡절이 많아요. 아버지 앞에 충신으로서, 효자로서 이 세상을 책임지겠다는데 눈물없이 기도할 수 있겠어요? 아직까지 한많은 복귀의 길이 남아 있기에 그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