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연결되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5권 PDF전문보기

우주는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 자신도 그것을 다칠 수 없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치를 결정하고서 그 사방 팔방 입체권내에 있어서 온갖 인연의 입장, 자신과 관계된 모든 것을 하나로 한다. 그러한 원동력을 가진 사람에게 길러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니까 조직을 필요로 한다면 위치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치를 결정하는 데는 하나의 주체권(主體圈)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주체권을 만들려면, 그를 중심으로 하고 하나의 상대 존재를 바로 세운 후 그 권(圈)을 만들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의 존재로서 영원히 존속할 수 없다. 무너져 버린다. 위치가 자연도태되고 만다.

조직력과 단결력 그것들이 하나가 된다면 비로소 행동할 수 있다. 중심은 이러한 것을 할 때에 ‘나에게는 관계 없다. 너는 서쪽으로 가라. 나는 동쪽으로 간다’고 하게 되면, 그것은 멀지 않아 멸망한 상태로 된다. 그러니까 조직과 단결과 행동, 이것은 사회의 모든 발전 요소인 것이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그 목적을 향해서 그러한 위치를 결정한 기준에서 상대기준을 세워 전체가 일체화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빨리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통일된 행동이 취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어디에서도 번영한다. 그것은 원칙인 것이다. 혹시 일본 나라에 있어서 국책을 수행하는 데는 먼저 각자가 서 있는 기구를 결정하고, 그 조직권내에 들어가서 자기의 위치를 결정하고서 전후 좌우 상하의 관계를 원만히 맺고 주체적 위치에서 왕도(王道)를 가게 되면 거기에 발전이 있다.

만약 그러한 입장에 서지 않고 한다고 하면 한 사람을 중심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위기에 들든가 치안을 혼란시킨다. 국가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만의 목적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그러한 구별을 확실히 해서 조직권내에 들어가 자기의 위치를 결정하라.

위치를 이동하고 그리하여 관계를 잃어버린 것이 타락의 근원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타락의 시작인 것이다. 그러니까 분명히 할 것은 위치를 알고 조직권 내에 들어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반드시 상대위치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가 천적 작용을 할 수 있는 단결력을 거기에서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여러분의 머리 속에서 언제나 잊어버리지 않도록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알겠는가?

첫째 무엇? 조직. 조직은 무엇 때문에?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 둘째는 무엇? 단결. 그 위치를 결정한 기준을 중심으로 하여 자기는 주체에 대해서 대상의 위치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하나가 된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목적을 갖고 하나의 세계를 향해야 한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목적을 향해서 가는 데는 통일된 행동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 원칙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위가 누구인가를 확실히 안다. 여러분들의 상하관계, 이것을 잊어버리면 아무것도 안 된다.

위는 누구냐? 최후는 누구냐? 가정을 중심으로 하고 생각하며 자기 아버지와 자기의 자식이다. 전후관계는 자기의 처, 좌우관계는 형제인 것이다. 그 범위를 넓히면 그런 입장이 된다. 남자와 여자는 전후관계. 선생님을 두고 말하면 전후관계는 나와 여러분 모두인 것이다. 크게 하면 다 들어간다. 그러니까 자기를 중심삼고는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라. 거기에서 좌우의 팔을 움직이라. 거기에 의해서 전후로 전진을 하라. 혹은 역사적인 행동을 하라. 그리고 이름을 남기라. 남긴 것은 자손에게 돌아간다. 그러한 관계로 되어 있다.

우주는 연결되어 있다. 이것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 반(反)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다 용납되지 않는다. 거기에 반하는 경우에는 발달이라든가 발전이라든가 성장이라든가는 절대로 없다. 세포분열, 이 분열은 무엇이 분열하는가? 사방과 관계가 완전하게 되어 그 이상의 세포가 나타나려고 할 때, 거기에 관계할 곳이 없을 경우에는 다른 곳에 기준을 구해서 거기에서 새로운 세포를 번식하는 것이다. 모두들 이 원칙을 잊어버리지 말기를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은 자신이 어떠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가,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는가 곧 알 수 있다. 이것은 사탄쪽인가 하나님쪽인가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웃사람에 대해서는 간섭할 권리가 없다. 잎이 줄기에게 ‘이 줄기! 줄기! 줄기!’라고 하면서 불평을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줄기를 통하지 않으면 잎은 죽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줄기를 누가 문제삼을 수 있느냐 하면 뿌리가 할 수 있다. 뿌리는 당당히 줄기를 책할 수 있다. 그것은 뿌리의 책임권내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