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5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다음엔 교회에 있어서의 문제, 그리고 여러분의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가인과 아벨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 알고 있어요? 절대로 하늘의 길에 서서 아벨이 밤이나 낮이나 여하한 명령을 하더라도 그 명령에 순종하고, 그대로 백 퍼센트 행동하라. 그러한 입장에 서 있다면 완전히 살아 있는 것이다. 살아 있는 것은 성장한다. 이것이 원칙인 것이다.

그러니까 살아 있느냐, 아니냐 하는 관점에서 자기를 관찰하여 언제라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젊은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지만 그 반면 걱정이 많다. 하나님의 외아들이었던 아담 자식도 타락했던 것이다. 여러분들이 아담 이상 선한 입장에 서 있느냐? 그렇지는 못하다. 타락할 요소가 몇십, 몇백 배 여러분의 주위에 산재해 있다. 선을 언제나 직시하면서 이 한계를 빨리 넘어라.

원리 원칙을 밟지 않으면 태평양에 날아가 버린다. 태평양에 날아가 버린다고 하는 것은 알고 있어요? 여러분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때에는 채찍을 쳐서라도 선한 사람을 만들면, 그것은 악이 아니다.

사탄이 채찍을 가지고 쳐서 선한 사람을 사탄편으로 가지고 가는 것은 최고의 악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채찍으로 사탄인 자, 최고의 악을 쳐 가지고 하늘의 왕자의 위치에 세우는 것, 그것은 선인 것이다. 이와 같이 반대로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듣지 않는 다면 채찍을 가지고 칠는지도 모른다. 일본의 불량배나 게으름뱅이라든가 혹은 사회를 어지럽히는 자를 쳐 버린다. 일본을 놓고 바라는 것도 내 중심의 소원 때문이 아니고 세계를 바라기 때문인 것이다. 그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선생님을 보고 ‘아, 저 선생님은 한국의 선생님인데 일본을 원하니 이것은 국가적으로 봐서 나쁜데’ 이렇게 생각하면 곤란하다. 일본을 원하는 것은 세계를 원하기 때문이다. 세계를 원하는 것은 천주를 원하는 것이고, 천주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을 우리들의 하나님으로 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일본, 한국, 경쟁하라. 일본이여, 지지 말라. 미국이여, 지지 말라. 빨리 이기라.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 일본을 필요로 한다.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일본을 필요로 한다. 필요로 하는 것은 안락한 자리에 세워질 수 없다. 세계에 선다. 큰 파도에 부딪치게 한다. 왜냐? 세계의 파도를 타고 넘기 위해서는 부딪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싫으면 도망가 버려라. 그러한 약자라면 필요없다.

여러분은 그러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자신을 가지고 있어요? 일본의 모든 곳을 내 발로 걸어 보고 싶다. 한국에 있어서는 선생님이 가지 않은 곳이 없다. 그리고 눈물로서 밟고 그 땅을 구하고 선한 그 나라를 생각했다. 10년, 20년 그 가는 길은 변치 않는 다. 아무리 파도가 쳐 오더라도 의연히 서 있다. 암석과 같이. 커다란 암석은 몇천만년 거기에서 씻기울지라도 엄연히 서 있다. 그것이 굳으면 굳을수록 의연히 그 근본 자체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그것이 굳으면 굳을수록 의연히 그 근본 자체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약하면 약할수록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여러분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구멍이 숭숭 뚫려 있지 않은가? 통일교회는 신념으로 한다. 하나가 된 자는 아무리 몇천년 몇만년이 흘러도 그대로의 모습인 것이다. 전일본을 빨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나라로 만들기 바란다.

여러분이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와서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러분은 어차피 ‘시켜 주십시오’ 하는 것이니까, 선생님은 보자기를 여러분들에게 맡기고 돌아가려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 돌아갔다 와서 어떻게 되었는가 살펴보려 한다.

그런데 ‘구멍이 뚫려 있었어요, 선생님! 이 보자기는 구멍이 뚫려 있었어요, 그래서 다 빠져나가 버렸어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구멍이 뚫려 있는가 어떤가 자기 자신이 보자기를 가져 보고 천년 만년이라도 쌀 수 있는 보자기라고 생각하면 구멍이 크게 되면 꿰매라. 기워라. 천이 없어 정히 곤란할 때는 아무것이라도 좋으니까 붙여라. 그것을 어깨에 지고 걸을 수가 없다고 하면 바위 위에라도 다 가지고 와서 놓아라. 그리고 싸는 것은 최후에 싸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