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의 길을 가야 할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복귀의 길을 가야 할 우리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선생님은 더운 밥을 밥상에 올려놓고 먹을 때마다 옛날에 감옥에 있을 때 일을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지방에 전도 보내 욕을 먹게 하고, 때로는 선생님이 책망도 하며, 스승의 입장에서 여러분을 모진 핍박을 받는 개척의 자리로 냉정하게 내몰았던 것은 그런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소유하고, 자아를 주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목적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들을 두고 볼 때 뜻을 대신하여 그럴 수 있는 주체성을 가지고 책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한 인격을 갖기 위해서 여러분은 다시 한번 회생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여러분이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전부가 걸리게 됩니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돌아가셨고, 예수님이 팔려 가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동참하지 못했으니, 예수님의 사정을 물랐던 베드로 혹은 12사도들을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선생님은 지금까지 40여 평생을 몸부림치며 탕감복귀노정을 걸어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복귀의 길을 가야 됩니다. 아담 가정을 복귀하고, 노아 가정을 복귀하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 가정을 복귀하고, 예수님을 중심삼은 이념의 세계까지 복귀해야 됩니다. 이 길은 먼 길입니다. 6천년 기나긴 세월을 가지고도 해결되지 않았던 이 역사적인 문제를 부여안고 가는 길입니다. 아담 가정을 대신해서 가야 되고, 노아 가정을 대신해서 가야 되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가정을 대신해서 가야 되고, 모세와 예수님을 대신해서 가야 됩니다. 대신하여 가는 데는 타락한 아담보다 더 나아야 됩니다. 노아보다도 아브라함보다도 더 나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예수님의 소망이 완결되는 날이 끝날이니 메시아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끝날의 시대적인 환경권내에 처해 있는 우리는 예수님보다 나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반대하는 민족을 바라보고 눈물을 머금고 기도하는 입장에 서 있었지만 우리는 기뻐하는 민족을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는 입장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보다 더 나아야 됩니다. 인격적으로 예수님보다 더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적으로 예수님보다 더 나은 민주주의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즉 국가에서 헌법으로 언론이나 결사의 자유가 보장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보다 더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의 환경보다 지금의 환경을 낫게 만들어 준 이유를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