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노정에서는 사탄세계를 먼저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복귀노정에서는 사탄세계를 먼저 사랑해야

아담이 실수했던 이 인연을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복귀해 나왔으나 전부다 실패했습니다. 실패한 이것을 어떻게 복귀할 것인가? 치마를 입은 아주머니라고 해서 집안만을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밥을 먹는 것도 자식을 기르는 것도 전부다 내일의 민족을 위해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7년노정이 끝나게 되면 그때 선생님은 교회를 새로 마련하여 이 교회에서 이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어떤 계통적인 인연을 결정지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7년이란 기간을 두고 분명히 자리를 잡아 나온 것입니다. 선생님이 자리를 잡으면 통일교회를 따르는 사람도 그때 원칙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때까지는 동정심도 없는 사람이고, 무자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까지도 옥중 문전에서 쫓아 버린 사람입니다. 감옥에 있는 자식을 대해 눈물 흘린 어머니를 냉대한 사람이에요. 세상적으로 보면 선생님은 불효자입니다. 이 땅에 아무개의 아들로 태어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그 아들을 어머니는 다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기준 앞에 너무나 초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렇게 한것은 어머니의 아들로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로 쫓아버린 것입니다.

선생님의 처자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자식을 남의 손을 거쳐서 기른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돈이 없어서 그랬겠어요? 하나님의 복귀노정에 있어서는 자기 것을 먼저 사랑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사탄세계를 사랑하고 나서야 자기 것을 사랑하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부모, 사랑하는 처자를 버려서라도 세상의 악한 원수의 새끼들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자기 자식을 사랑해야 사탄이 참소하지 못합니다.

사랑의 천국을 꿈꾸시는 하나님께서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난 천국을 만들려니 그런 일을 안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지상천국 이념을 갖고 나왔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런 길을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원리대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원리에 부합될 때까지, 제2차 7년노정에서도 합격되지 못하면 3차까지 연장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귀노정에 있어서 그 아들딸이 가야 할 길을 모세와 야곱을 통하여 보여 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은 여러분이 갈 길을 닦아주면서 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7년노정은 선생님의 생활이 어떻다는 것과 선생님이 지금까지 여러분을 대하여 나온 그 모든 내적 심정이 어떻다는 것을 보여 주고, 후대 만민이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놓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징적인 요소요, 형상적인 요소요, 실체적인 요소입니다. 상징 형상 실체가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상징 형상 실체가 한 몸을 이루어 가지고 역사적인 전철을 붙안고 뒤넘이치는 이 길을 개척해 나옴으로 말미암아 그 법도적인 조건을 만세에 수많은 타락권내의 후손들 앞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입니다. 세상의 어떤 권세를 가졌다고 해서 적용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축복가정에 대해서 축복은 해줬지만 무관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매해 36가정 총회를 열어서 이런 것을 다 수습해 가려고 합니다. 그래 가지고 축복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망각한 자식들에게 깨우쳐 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