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그들의 불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그들의 불신

그러면 그 주류의 역사의 골수를 찾아가 보면 무엇이 있어야 하느냐? 역사는 인류의 시조인 아담 해와의 기준을 중심삼고 발전해 나왔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으니 이것이 재현될 수 있는 기준, 이념을 중심삼은 어떠한 기준이 세워져 있어야 됩니다. 그 기준은 기독교가 바라는 소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것은 메시아 사상이요, 신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신부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총결실은 무엇이냐? 기독교 국가도 아니요 기독교 세계도 아닌 최고의 신앙세계입니다. 나무는 반드시 줄기가 있어야 됩니다. 아무리 사방으로 퍼진 옆가지가 많다 하더라도 종대에서 퍼져 나갑니다. 아무리 옆가지가 길다 하더라도 종대를 앞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전체 인류를 하나의 나무에 비유한다면 개개의 민족은 잎사귀요, 이스라엘 민족은 줄기라고 볼 수 있어서 줄기가 왕성하면 정상적인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세워서 민족을 형성하고 세계를 형성하게 하시려고 했습니다. 즉 온전한 종대의 자격을 갖추어 악한 세계를 하나님의 사랑에 접붙이게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되어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한 목적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6천년 동안 섭리해 나오셨는데, 그 섭리의 종반이 지금 이 시대입니다. 참부모의 날이 바로 6천년 전에 시작하여 정상적으로 민족을 형성하고, 국가를 형성하고, 세계를 형성했으면 오늘날 이 지구성은 하나님의 주관권내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못한 이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민족 가운데서 중심되는 한 민족이 나오려면 그 민족은 다른 수많은 민족들과 부딪치더라도 그러한 자리에서도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위한 사상도 철저해야 하는 동시에 세계를 위한 사상도 철저해야 됩니다. 그 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역사적인 원수의 적진 가운데 들어가더라도 새 이스라엘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변치 않고 남아져야 합니다. 이런 막중한 사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그러한 전통을 이어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흘러가 버리고, 제2이스라엘인 기독교가 그 사명을 계승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면 메시아 사상은 어떤 사상이냐? 세계를 위한 사상입니다. 세계를 통일시킬 수 있고 가정을 통일시킬 수 있는 중심은 참부모입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열매는 무엇으로 나타나느냐? 기독교는 수많은 역경의 노정을 거치며 신랑 신부의 기준을 향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이 세계가 찬란한 문화를 이루지 못한 암흑의 세계요, 혼돈의 세계요, 황폐한 세계라 할지라도 참부모와 인연만 있다면 이 세계는 평화의 왕국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유사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민족은 그분을 표준해서 사상적인 집중과 정신적인 집중과 생활적인 집중을 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외적으로는 하나의 세계를 지향하는 입장으로 끌고 나오셨고, 내적으로는 종교를 중심삼고 한 주인에 연결시키는 역사를 이끌어 나오셨습니다.

그러면 그 부모가 올 때까지는 어떠한 역경을 거쳐야 하느냐? 그분이 영광 가운데 구름을 타고 오셔서 호령을 하시고, 천지를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천리 원칙을 두고 볼 때 입은 상처가 있으면 그것을 벗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