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스라엘의 책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제2이스라엘의 책임

그러면 기독교를 중심한 제2이스라엘은 어떠한 책임을 해야 하느냐? 예수님이 오셨다 가셨지만 다녀가지 않으신 것과 같은 입장에서 세계적 이스라엘형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다시 와야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허무맹랑한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천리 원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의 만족을 위해서 세워진 기준을 가지고 천리를 대신했다고 자처하는 사람은 심판날에 공판정에서 판정받게 될 때 지옥밖에 갈 곳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으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제1이스라엘은 망했습니다. 그래서 제2이스라엘로 연결되어 기독교를 중심한 민주세계를 창건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민주세계를 창건한 제2이스라엘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새로운 세계적인 아벨을 모시고 아벨을 죽였던 가인을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오시는 주님은 참아들로서 아벨적인 세계형 승리의 주권형태를 갖추고 오십니다. 여기에서 민주 세계는 가인적인 입장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죽이고, 아담 가정에서 가인이 아벨을 죽였던 것을 탕감복귀하는 기준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오시는 주님을 백방으로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오시는 메시아를 오늘날 민주세계의 사회제도나 그 형태의 기준에 통할 수 있는 그런 메시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종의 종시대,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 자녀의 시대, 부모의 시대로 넘어가는 섭리를 해 오시기 때문에 시대적인 한계선과 구원섭리의 한계선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구약에 있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메시아가 다시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러기 위해서 온다면 그런 주님은 필요없습니다. 그러한 신앙관념과 제도의 꼬리를 따라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이 한결같이 되풀이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중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내용도 달라져야 하고, 목적도 달라져야 하고, 생각하는 전체가 다 달라져야 합니다. 섭리시대는 종의 종의 시대로부터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 직계 자녀의 시대를 거쳐서 신랑 신부 즉, 부모의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어린양 잔치에 와서 제1차 부활에 동참하려면 예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복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성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있는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눈으로 보는 시선도 정성어린 시선으로, 코로 냄새를 맡는 것도 정성스럽게, 듣는 것도 정성스럽게, 육신으로 느끼는 모든 감각도 정성스럽게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성의 관문을 통과해서 마음이 정성어린 몸 앞에 감사하다고 할 수 있는 자신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을 모실 수 없는 것이 천리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