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7권 PDF전문보기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아야

선생님은 하나님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성격을 대번에 뛰려고만 하게 해 놓았다면 죽든가 살든가 무슨 사고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일정한 고개에 오르게 되면 못 가게 막아 놓고 준비하게 하십니다. 거쳐야 할 단계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 고개를 쉽게 넘지 못하더라도 절대 낙망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지난날의 산 증거가 확실하게 역사적인 재료가 됩니다. 다 올라가서 졸라맨 허리띠를 풀어 놓으면 많은 핍박과 시련이 옵니다. 한번 넘어지면 한번 일어서는 것이 공식이기 때문에 많은 핍박과 시련을 거치고 나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사람들은 웃는 날을 일주일 이상 가져서는 안 됩니다. 좋은 날이 있거든 '하나님, 요건 몇일 가게 하시렵니까? ' 하고 기도를 해서 하나님께 약속을 받고 웃어야 합니다. 그런 기도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허파에 바람이 들어간 통일교인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형선고를 하고 있습니다. 듣지 못하던 말을 처음 대하니 대포에 꽝 하고 맞은 것처럼 깨어져 나갑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선생님이 지금까지 욕을 먹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전도할 때 어디 가든지 치밀하게 잘 해서 이런 말을 하지 말고 요런 말만 하라'고 해도 자기가 은혜받을 때 좋았던 말을 먼저 꽝꽝 합니다. 듣는 사람은 기절할 말인데 자기는 그저 좋아서 합니다. 총을 잘쏘면 카빈총이든 M1총이든 산탄공기총이든 자기 경력에 의해 총을 가져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산탄공기총을 가지고 M1총 대신 쏘겠다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배경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위치와 자기의 중심기준을 갖춘 사람을 쓰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개 선생님과 구면인 사람이 많은데 그런 여러분들의 얼굴을 가만히 보면 이전과 다릅니다. 계절에 비유한다면 마치 가을과 같습니다. 눈도 빛나지 않고 손도 기운이 없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나는 그냥 두고 싶지 않아요. 아무리 처음 들어온 사람이라도 죽을 때의 태세를 잘 갖추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지도하면서 염려한 것은 죽는 날은 가까와지는데 그날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유언을 써 가지고 다닙니다. 아버지 앞에 가서 내가 요구할 수 있는 요건이 무엇인가를 기도하고, 땅에 살아 있는 한,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했다는 기준에 서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