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같은 성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18권 PDF전문보기

기름 같은 성신

그 다음에는 기름입니다. 기름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러면 석유가 더 좋아요, 휘발유가 더 좋아요? 자동차에는 석유가 더 좋아요. 휘발유가 더 좋아요? 휘발유가 더 좋다고 할 것입니다. 또 기름이 무슨 작용을 하느냐 하면 윤활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돌아가지 않는 세상에 성신이 와서 윤활작용을 하게 되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신을 거쳐 나가는 데는 통일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또 조화가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가 닥치더라도 흐흐거리며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름이 그런 거예요. 다리가 아픈 사람에게는 기름을 발라 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건강해지면 힘이 생겨납니다. 그 힘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몸에 기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몸에서 기름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면 기름은 어떠한 성질이 있느냐? 기름은 뜨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기름이 가라 앉는 것 봤어요? 기름이 뜨기 위해서는 가벼워야 됩니다. 양반처럼 에헴 하고 버티고 있는 사람은 무거운 사람입니까, 가벼운 사람입니까? 「무거운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뜰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든지 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이것을 주의해야 됩니다.

세계의 만민을 누구든지 들어 일으킬 수 있는 분이 성신입니다. 들어 일으켜지려면 가벼워야 되는 것입니다. 가치 있는 물건은 비쌉니다. 값은 비싸지만 질적으로 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근량은 있지만 모든 면에 있어서 참을 중심삼고 가벼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악을 중심삼고 가벼우면 안 되는 것입니다. 누가 들어 올리려고 하더라도 항상 참을 중심삼고 다른 사람의 이상에 떠오를 수 있는 가벼운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서로서로 감싸야 됩니다. 누구든지 싫어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치로 볼 때에 높아지려면 온유겸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교만하지 않고 온유겸손하며 항상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름의 성질은 어떠합니까? 본래 빳빳하지도 않고 깔깔하지도 않으며 보들보들합니다.

미국에 가면 캘리포니아주하고 아리조나주와, 그리고 네바다주와의 삼각지역에 후버댐이 있습니다. 이 세계적인 건설 공사에 18,500만불을 들였습니다. 수천년 동안 몇개 주에서 흘러내린 물이 그 한 곳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물이 반석 위에 떨어지는데 이 반석이 엄청나게 패었습니다. 이 댐의 낙차는 172미터나 됩니다. 이 댐에 발전기가 있는데 그 발전량이 수십만 kw가 넘는 것이었습니다. 그 큰 발전기가 상당한 속도로 돌아갑니다. 발전기의 축에는 베어링이 들어 있는데 여기는 반드시 기름이 들어가야만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그 큰 발전기를 회전시키는 데는 기름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회전하는 것보다 더 바쁜 일이 기름을 교환해 주는 일입니다. 만약 축과 베어링이 닿는 경우에는 높은 열이 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결국은 발전기를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에도 기름과 같은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신의 속성에는 기름과 같은 면도 있습니다.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