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통한 재료가 최고의 재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0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통한 재료가 최고의 재료

사랑을 통할 수 있는 눈물과, 사랑을 통할 수 있는 비판과, 사랑을 통할 수 있는 세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 같은 분도 사랑을 중심삼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엄숙한 길입니다. 세계적인 어떠 길보다 더 엄숙한 길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탕감의 길을 거쳐 가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그러한 사랑을 체득하면서 내 가정을 위해서 말할 수 있는 내가 되고, 그런 사랑을 지녀서 민족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 사랑을 통하여 내 뼛골의 모든 감정이 합하여져 성대를 통하여 울려 나와 만민의 귀를 뚫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그 사람 앞에는 만민이 굴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재료는 하나님도 울릴 수 있고, 역사상의 그 어떤 성현도 울릴 수 있고, 전세계 인류도 울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을 지닌 주님이 오셔서 천지를 울리고, 천지를 감싸고, 천지에 행복의 꽃을 피워야지, 그렇지 않으면 지상의 천국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사랑은 온 세상과 역사 전체를 다 들추어 대조하고 비교하기 전에는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천년 사무친 사랑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그 사랑을 찾으려는 심정을 가지고 외치는 말과 더불어, 자기의 심정이 기울어짐과 더불어 우리의 눈물과 피땀이 같이하는 그곳에는 생명의 역사와 부활의 역사가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반발하는 사람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몰라서 반발했더라도 '몰랐다'는 그 점에 대해서는 부끄러움을 느껴야 되는 것입니다. 그의 선조와 더불어 부끄러움을 느껴야 됩니다.

오늘 이 세상이 아무리 넓다 하더라도 이 천지에서 그 재료를 찾아 역사시대로부터 현시대를 거쳐서 영원한 역사과정에 이르기까지 그러한 재료가 이 땅 위에 남아질 수 있게 해야 되겠습니다. 그 일은 오직 우리 원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알고 가야 되겠습니다.

그런 관계로 이런 수련회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여러분이 이 민족 앞에 내놓을 재료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우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냐? 그런 재료를 지니러면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각 가정의 식구들에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동네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살고 있는 민족에게 기억되는 사람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통일교 교인들에게 기억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마음에 기억되고 하나님께도 기억되는 사람이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이제부터 그런 재료를 지니기 위해서 그런 자리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될 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어떻게 가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 각자의 책임 여하에 달렸습니다. 여러분, 그런 길을 한번 가 보겠습니까? 「예」

탕감복귀하는 데는 별의별 어려움이 따릅니다. 어떤 사람은 죽음의 길도 가야 되고, 거지의 왕초가 되어서 탕감복귀해야 될 곳이면 거지 노릇도 해야 되고, 노동자면 노동자로서 최고의 고난의 자리를 극복해야 되고, 공산당과 싸우는 입장에서도 최일선에 서서 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길에는 이렇게 천태만상이 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의 가치는 귀중하고 입체적인 우주에 해당할 만큼 넓고 무한한 것이기 때문에, 그 가치에 해당될 수 있는 자기 인격 수준을 찾아 내는 것도 역사 분야 분야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분야에서 말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