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에서 낙오자들을 수습하여 섭리해 나오신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0권 PDF전문보기

배후에서 낙오자들을 수습하여 섭리해 나오신 하나님

옛날 예수님이 돌아가셨던 자리보다 나은 자리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또 쫓겨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망권을 넘더라도 빨리 가라고 기독교를 내몰았던 것입니다. 수많은 민족을 찾기 위해 한 민족이 희생되는 것도 개의치 않고 내몰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끝날에 돌아오는 아들의 수치를 씻고 위신을 세울 수 있는 처지와 환경을 만들어 오로지 하나님의 아들다운 자세를 가지고 나타날 수 있는 그날을 고대하면서, 배후에서 희생되는 참사에도 불구하고 내몰고 내몰아 지금의 기독교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역사는 순교의 역사로 점철되어 나온 것입니다. 분과 한을 풀기 위해서, 억울함과 분통한 사실을 밟고 천지간에 설 수 있는 무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늘은 역사해 나온 것입니다. 믿고 가만히 있으면 우리 주님이 날 찾아와 주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다 망쳐 놓았습니다. 또 이들이 입이나 가만히 다물고 있으면 좋겠는데, 뭐 자기들이 정통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을 위로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 여러분은 이 땅 위에 위로의 중심 존재가 올 때까지의 역사적 사연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은 수천만 번 인류의 배후에서 패잔병, 낙오병들을 수습해 가지고 섭리하여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을 여러분은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잘났다는 사람들은 전부다 세상과 더불어 세상으로 휩쓸려 넘어갔지만 하나님은 여기에서 낙오되어갈 곳 없이 죽음의 길을 헤매던 사람들을 거느리고 섭리해 나온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 마음과 통할 수 있는 같은 사정의 사람들인고로 그런 인생의 낙오자들을 수습해서 복귀섭리를 해 나온 하나님의 신세가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젊은 사람들은 전부 싫다고 하니 지금까지의 역사상에 하나님 앞에 불리운 사람들은 전부 50대 이상, 60대 이상이었습니다. 나이 많고 찌들어 멀지 않아 공동묘지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 장송곡을 부를 날이 가까운 패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배후에서 하나님은 오늘은 이렇게 찌들고 마른 노년층을 붙들고 섭리하지만 앞으로는 장년층을 붙들고 섭리해야 하는데, 그들을 붙들고 어떻게 섭리를 전개시킬 것인가 하는 염려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연을 부여안고 역사노정을 걸어 나왔던 것입니다.

노년시대가 지나가고 장년시대로, 장년시대가 지나가고 청년시대로, 청년시대가 지나가고 소년시대로, 소년시대가 지나가고 유아시대로, 그렇게 여러분은 다시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진무구한 어린 아이처럼 귀여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네가 다시 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즉 중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최고의 수습하는 역사로서, 어머니 복중에서부터 구원역사를 하자는 것입니다. 얼마나 기막힌 사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