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하나님을 해방시켜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0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하나님을 해방시켜야 한다

봄에 얼었던 땅이 녹은 진창길을 갈 때, 깨끗한 신발을 신고 나갔으니 돌아올 때도 깨끗하기를 바랄거예요. 그러나 신발, 버선, 치마 할것 없이 온통 진흙이 들러붙는 것입니다. 여기 저기 묻어서 인사도 없이 버티고 있거든요. 그런 진흙탕 길도 가기 귀찮아하는데 복귀의 길은 쉬울것 같아요?

복귀의 길은, 개인 복귀, 가정 복귀, 종족 복귀, 민족 복귀, 국가 복귀, 세계 복귀, 천주 복귀, 하나님 복귀를 모두 거쳐야 됩니다. 하나님을 복귀해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복귀해야 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어떻게 복귀해?'라고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속에 잠겨있는 수심을 벗겨드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도 혼자서는 하나님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모셔줄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복하시려면 효자를 맞이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천하가 효자로 말미암아야만 하나님의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자식이 전부 죽을 지경인데 하나님께서 편안하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이와 같은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욕을 하려면 얼마든지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옥살이도 많이 했습니다. 인생살이에, 인생 철학에 있어서도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서 말씀을 하고 있지만, 노동판에 나가서 노동을 해도 누구한테 지지 않습니다. 염전에 가서 소금 가마니를 메는 데 있어서도 누구에게 지지 않아요. 선생님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지 않아도 뜻을 이룰 수 있는 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님은 `여봐라'하면 전부 다 `예! 할 수 있는 높은 자리에 앉아서 수염을 쓸고 있는 줄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다는 거예요. 하기야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작전하는데 도움도 돼요. 그래서 기습작전을 한다, 기습작전! 선생님은 이런 일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 나이가 50이 가까왔습니다. 그러나 갈 길이 멉니다. 여러분들, 따라 갈래요? 여기서 그만 둘래요?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