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쓰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의 뜻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힘 쓰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의 뜻

한국의 보잘것없는 이 장소에 처음 와서 보는 사람들은, 통일교회 본부는 세계의 본부이기 때문에 굉장하고 그 선생님이 훌륭한 줄 알고 왔는데 와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옷은 거지같이 입었을지라도 그 마음과 그 인격에 있어서는 군왕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껍데기만 보고 판단하는 세상의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나가는 것이 진짜를 찾는데 있어서 작전상 편리한 것입니다.

만약 웅장하게 수십층 되는, 동양에서 제일 큰 빌딩을 지어 놓고 호화찬란하게 해 놓으면 거지 떼들이 전부다 와서 먼저 출세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럴 게 아니겠어요? 이걸 생각할 때 이렇게 어려운 자리, 와서 앉으려고 해도 앉을 자리도 없고, 땀도 나고, 엉덩이는 아파서 죽겠고 하는 자리에서 참고 이러한 자리를 생명의 곳으로 알고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이런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이라야 참 것으로 남아지게 됩니다.

이런 것을 보아 여러분은 우리의 때가 얼마나 접근했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을 직접 지도했는데, 앞으로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큰 망신을 당할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외국에서 영통인들을 통해 지도받는 사람들은 죽으라고 명령하면 다 죽게까지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 사람들은 저 태평양 바다에 가서 빠져 죽으라고 하면 전부 빠져 죽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여기 통일교회패들은 선생님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거 또 뭐 그렇겠지' 합니다. 그런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다가는 여러분의 정성을 그들에게 몽땅 빼앗기게 됩니다. 여러분도 들어와서 수고는 했지만 앞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여러분보다 더 정성을 들이게 되면 여러분이 정성들였던 것을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왜? 통일교회가 복귀역사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그 다음엔 민족복귀, 이렇게 점점 큰 분야로 복귀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큰 분야의 세계가 우리를 찾아오게 되면 먼저 들어온 사람들이 앞으로 올 세계를 연결해 상속받아야 하는데, 상속받을 만큼의 일을 못하면 후에 들어와서 열심을 다해 정성들이는 사람들에게 그 상속권을 빼앗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몽땅 빼앗기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는 다는 말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여러분은 못해도 7년은 싸워야 하는데, 7년 이내에 못하게 되면 21년 동안 꾸준히 싸워 나가야 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그런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여러분도 그런 길을 걸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금번 2차 7년노정은 어떠한 기간이냐 하면 선생님이 가는 시기가 아닙니다. 부모가 가는 기간이 아니라 자녀들이 가야 할 공식노정입니다. 이번 7년 노정은 오늘 말씀한 가정 기준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가정 알지요? 하늘의 가정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