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서 밀려나는 존재는 미래에서도 수습될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현재에서 밀려나는 존재는 미래에서도 수습될 수 없다

여기에서 현재와 미래의 선의 양이 과거와 현재의 선의 양보다 크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각된 세계의 존재로 남아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와 미래를 갈라 놓은 것이 오늘날 우리의 자체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 더 큰 미래의 세계를 찾아 나가야 됨으로, 오늘날 우리자체에 뒤넘이치는 환경에서도 현실 과정에서 더 큰 미래의 가치를 심어 놓지 못하면 미래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도 그만, 내일도 그만 하면서 오히려 현실의 가치보다도 내일의 가치에 치중하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중심삼고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이 기준을 자각해 가지고, 여기에 현재보다도 더 강하고 더 소망적이고 더 철두철미한 의분심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는 폭발적인 원동력을 가져야만 됩니다. 그래야 미래의 세계가 우리들 앞에 접어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가 어떻다고 하면서 낙망한 사람들을 미래는 원치 않습니다. 현재에서 밀려가는 존재는 현재 청산되어야지 미래에 수습되고 출발될 수 있는 기준이 아닙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밀어내고 수고를 감당하고 나가면서 현재를 전부다 청산지을 수 있어야만 미래의 출발 기준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게 되면 오늘이 온다고 합니다. 오늘이 온다는 것, 아니 오늘이란 것은 지난날과 지금 이 시간에 연결된 과거의 권내와는 다릅니다. 오늘이 옴으로 말미암아 곧바로 내일이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오늘 내 개인의 입장이 내일의 가정의 입장을 추구하는 것이요, 오늘의 가정의 입장이 내일의 종족의 입장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의 종족의 입장이 내일의 민족의 입장을 추구하고, 오늘의 민족의 입장이 내일의 국가의 입장을 추구하고, 오늘의 국가의 입장이 내일의 세계의 입장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 큰 분야를 추구하고, 그것을 안고 위해주기 위해서는 더 강하고 강력하게 플러스(+)될 수 있는 자극적인 모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추구하는 데는 일심(一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1년, 2년, 혹은 처음 한 3년쯤은 뿌리를 내리고 열심히 하다가는 그만 멈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개나 돼지와 마찬가지입니다. 개나 돼지는 봄철이 되면 좋다고 뛰고 야단입니다. 그러다가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되면 `아이구' 하거든요.

우리는 쉬되 때가 없이 쉬어서는 안 됩니다. 잠을 자되 때가 없이 자서는 안 됩니다. 더 크기 위해서, 더 굵어지기 위해서 쉬고 자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앞에 심판받을 세계가 통일교회에서 출발한 여러분의 과거를 끌어가려 해도 끌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현재 통일교회의 입장은 어느 현실 세게도 끌어갈래야 끌어갈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통일교회 교인들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세계가 바라던 소망의 길이 이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 됩니다. 다른 길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의 역사가 지금 우리의 역사보다 찬란했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국사를 중심삼고 볼 때 우리 국사면 대한민국 역사는 이래서 망했고, 미국이면 미국의 선조들은 이래서 흥했다 하는 것은 앞으로 역사를 교육하는 하나의 표준으로 세울 수가 있습니다. 시대를 수습할 수 있는 하나의 표준으로 세울 수가 있습니다. 시대를 수습할 수 있는 하나의 표준으로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럴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