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역사의 주연 배우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1권 PDF전문보기

복귀역사의 주연 배우가 되라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들어와 하나님을 위해서 정성을 들이며 살아 나왔습니다. 뜻을 위하겠다고 발버둥치던 때가 있었는가 하면, `남들은 모두 안 하는데 왜 나 혼자 해야 돼. 그저 적당히 따라 가지' 하는 마음이 생길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닦아 놓은 터전을 팔아먹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국보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개인이 팔아먹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기의 과거의 움직임은 자기 한 개인에게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사에 길이 빛날 수 있는 국가와 세계의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팔아먹는 악당 분자들이 많습니다. 그와 같은 것을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국가의 것이요,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보물 중의 보물이요, 보화 중의 보화를 자기 혼자 쓱싹 팔아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영계에서 보면 선생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와 같은 말씀은 설교로 해야 되지만 지금 얘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가서 활동하고 와서 지금 그냥 끄덕거리고 졸고 있는데, 말씀의 내용이 절대로 졸아서는 안 될 내용입니다. 조는 것은 영계에서 볼 때 말씀을 팔아먹는 것이 되므로 어느 단체에 가서 졸리면 얼른 나와야 됩니다. 왜 그 단체에 마이너스(-)가 됩니까? 차라리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생각없이 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말하는 사람의 속을 썩혀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도 고단하겠지만 선생님도 고단합니다. 선생님은 새벽 두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고단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합니까? 여러분들이 지치면 자신의 보물을 팔아먹는 것입니다. 그래도 몇 해 동인 뜻을 위해서 굶고 다녔다고 할 것입니다. 어디 굶어 본 사람 손들어 보시오. 많이 있을 것입니다. 좌우지간 손들어 봐요.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신세입니다. 선생님도 밥을 많이 얻어먹어 봤습니다. 우리는 무대에 선 주연배우들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눈물이 흘러 나오면 그 가정의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볼 때 가슴이 메어 통곡을 해야 됩니다. 감격을 느끼며 움직이는 사람은 주연배우와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복귀역사의 주연배우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밥을 달라고 해서 얻어먹는 것도 얼마나 멋집니까? `야,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 새로운 의인이 나타났구나' 할 것입니다. 그런 가치를 가지게 되면 아주머니들도 잘해 줍니다. 그렇지만 `밥! 밥을 얻어먹어? 아이구, 창피해라. 사내 신세에 밥을 얻어먹다니, 우리 할아버지께서 아무리 못해도 밥 얻어먹는 사람은 되지 말라고 하시고 우리 아버지께서도 그러셨는데, 통일교회 들어와서 밥을 얻어먹고 다니다니!' 하면서 먼 산을 바라보며 멍하게 있는 사람은 망합니다.

그런 사람은 오래 못 갑니다. 3년, 7년도 못 갑니다. 간다고는 하면서 뒤에서 보따리를 싸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생이 많지요. 하지만 그 고생이 얼마나 멋집니까? 얼마나 멋지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생하는 곳에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역사가 세계의 역사보다도 귀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