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한 내적 체휼과 통일교회에 대한 재인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에 대한 내적 체휼과 통일교회에 대한 재인식

그 다음에는 우리의 자세와 내재적 체험, 즉 조금 전에 말한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인연되어야 합니다. 부자의 인연을 찾아 세우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부모의 심정과 자녀의 심정이 연결되지 않으면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을 안 우리는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써야 됩니다. 종살이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철이 들 때까지 기르려면 3년 동안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가며 무엇이든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똥 맛도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도 버틸 수 있는 여러분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어느 누구든지 자기의 몸과 같이 씻어 주고 입혀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메시아의 심정, 부모의 심정으로 이 일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을때 내적 체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만이 세계를 위하여 눈물 지을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서 위로의 뜻을 표할 수 있으므로 내적 체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를 떠나서는 절대로 내적 체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다음에는 통일교회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합니다. 통일교회가 진짜냐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런 엄청난 사명과 내용을 진짜 지니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통일교회의 기준과,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기준과 같으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알고 있는 통일교회는 다 껄렁껄렁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은 가다 말고 지쳐서 잎이 말라 열매도 맺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과 같은 통일교회였습니다. 통일교회를 재인식하려면 말세에 대한 재인식과 실체 선생님에 대한 재인식, 지금까지 역사에 대한 재인식, 현세에 대한 재인식을 해야 됩니다. 다시 분석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움직인 것은 통일교회의 움직임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핍박받으면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갖고 신앙생활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존재해 나오던 통일교회의 중심내용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대한 재인식을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내재적 관계에 의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 교회는 말로만 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나와 직접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입장에 있는 교회가 되라는 것입니다. 교인들도 그래야 합니다. 그런 내재적 입장에서 일치된 그 형제를 하나님의 몸같이 사랑하고 하나님의 지체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교회가 되고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자기 위주로 자기에게 편안한 것을 위주로 한 교회와 교인이 되면 안됩니다. 자기가 좋은 자리에 있으면 형제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 않겠다는 사람은 벌받습니다.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가 맺어져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에는 식구가 식구를 보게 될 때에 얼굴만 보고도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자기 형제가 수치스런 일로 집안을 망신시키게 될 때, 집안 식구는 그것으로 말할 수 없이 가슴 아파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형제의 수치를 내가 가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실감하고 책임지겠다고 하는 형제의 감정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그런 마음이 여러분에게 없어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