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의 교회를 형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의 교회를 형성하라

또한 서로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통일교회는 좋은데 누구는 보기 싫다고 하면 벌받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갖는 사람은 형제의 관계에 있어서 가인적 존재입니다. 동생이 사랑받는 것을 시기하던 가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가인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흠이 있으면 서로 서로 덮어 가면서 일해야 합니다. 형의 입장에서 동생을 권고하고, 동생은 형의 권고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으로 일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본이 되는 식구입니다.

선생님이 없을 때 여러분끼리 서로 흉을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 교회와의 관계를 안 다음 내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고, 형제와의 관계가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것을 가려서 자기에게 맞는 주체적인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걸 갖지 못한 사람은 7년노정을 출발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지 못합니다. 알겠어요?

다음에는 자기에 대한 사랑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웃을 사랑하기를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했지만 그 사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하는데 그 반대로 됐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형제와 하나되었다면 서로 사랑하지 않을래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있게 되면 형제들이 따르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들이 따르고 위해 준다고 할 때는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야, 왜 나를 사랑하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으면서 그 사람만 사랑하고 따르냐'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환경이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시대권내로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받되 자기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과 교회에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런 권내에서는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것도 자신을 중심한 사랑이 아닙니다.

복귀노정에서 이런 환경을 만들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입장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타락한 이 세상을 에덴 동산으로 복귀할 수 없고, 해원성사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다음은 가정을 중심한 사랑입니다. 이것은 축복가정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가정에 대한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를 사랑해야 합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국가를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천주를 사랑하고, 천주를 사랑하는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개인에 대한 사랑, 가정에 대한 사랑, 국가에 대한 사랑, 세계에 대한 사랑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