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받는 자리에서도 사랑하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3권 PDF전문보기

핍박받는 자리에서도 사랑하면

여러분은 사랑을 해야 합니다. 사랑을 하려면 우리보다 불쌍한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의 비율이 커지는 것입니다. 우리보다도 외적인 사람, 악한 사람을 사랑하면 같은 사랑을 해도 그 사랑의 몇 배가 됩니다. 꼭 그렇기 때문만은 아니나 그들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종족이나 자기 형제들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그 외의 사람들을 더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큰 비율로 커지는 것입니다. 사랑을 못 받을 것 같지만 그것이 같은 사랑이라도 몇십 배 몇백 배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핍박 도상에서도 우리는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에서 권유하는 사랑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래도 이 민족을 휘어잡고 이 민족 앞에 새로운 중심적인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반대받는 와중에서도 그 사람들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그 이상 되지 않고는 이것을 못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극심한 핍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들을 위하여 사랑의 눈물을 흘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을 십자가에서 죽게 한 원수들을 위하여서도 기도했기 때문에 이 사망세계에 사랑의 씨앗을 뿌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천국이념을 품는 기반이 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원수에게 핍박받는 고개를 넘어 이 민족 앞에 나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민족에게 기쁠 수 있는 하나님의 기준이 세워질 때에는 우리를 앞장 세우지 않고는 그 기쁨을 맛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저 고생해 나가기만 하면 틀림없이 그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고생해 나가다가 끝날에 지상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때를 맞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그와 같은 심정으로 핍박을 받으며 눈물과 피땀을 흘려 사랑한 그 기준이 있기 때문에 천운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가 앞장서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를 들어 활을 쏠 때 활로 과녁을 맞추듯 불변의 기준에 나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기준은 먼저 무엇부터 맞추어야 하느냐? 마음부터 맞추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와 같은 심정을 가지고 행동하여 그 과녁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기준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준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부자간의 인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