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우하신 한국 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보우하신 한국 민족

그러면 그렇게 남아져 가지고 뭘 하느냐? 이 좋은 천연적 자연적 배경을 중심삼고 멋지게 살기 위해 한판 크게 벌이자는 것입니다. 한민족은 그럴 수 있는 머리를 가진 민족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한국 민족이 지금까지 못살았느냐? 잘살았다가는 불한당에게 도적을 맞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잘살았으면 불한당들에게 도적을 맞았을 것입니다. 불한당이 치지 않으면 하늘이 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섭리적인 내용을 두고 볼 때 우리 민족은 애국가의 가사처럼 하나님이 보우하사 지금까지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우리 배달민족이 흰옷을 즐겨 입었는데 그것은 한국이 언제나 상가집이었음을 뜻합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한민족의 역사는 상가집 역사였습니다. 역사가 그렇지 않습니까? 나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지만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하나님을 모시는 데 있어서는 어떤 민족에게도 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 이 민족에게는 하늘이 수호해줄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때를 맞을 첫번 기수가 누구냐?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자연적인 혜택도 혜택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중심삼고 세계에 떨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를 창건해야 됩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서구문화의 단말마적인 현상은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냐? 우리가 갈 길을 닦는 것입니다.

내가 백악관 앞에서 기도한 내용이 이제부터 20년 후에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20년 전에 일본을 떠나올 때에도 `20년 후에 보자. 오늘은 내가 일본 천황이나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몰리고 주목받고 있지만, 20년만 지나는 날에는 너희들 나라의 젊은이들을 통해서 천황이 하지 못한 일을 내가 해 나갈 것이다'고 하면서 떠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20년 만에 일본에 가서 젊은이들을 모았습니다. 일본에 있는 우리 통일교회 젊은이들은 상당히 준수합니다. 전부 다 똘똘이 패들이예요. 그런데 대학교 다닌다는 여러분들은 아무리 봐도 자다가 깬 사람들 같애요. (웃음) 그 사람들은 싸우다가 잠시 휴식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보입니다. 딱 볼 때 기분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격전하다가 `야! 제1고지를 점령했다, 함락했다. 다음은 제2고지로 총진격한다. 집합!' 했을 때 `예' 하고 집합한 사람들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런 명령을 해도 딱 잡아뗄 상입니다. 여러분이 기분 나빠해도 할 수 없습니다. 내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 나쁘다고 하면서 고개는 왜 숙입니까? (웃음) 기분이 나빠도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그때 일본에 가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세계에서 누구를 제일 존경하느냐? 사또 수상을 더 존경하느냐, 선생님을 더 존경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높다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듣기 싫다 해도 그렇게 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처음 온 사람들은 듣기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처음 온 사람들 없습니까? 또 그들에게 `너희들, 이 다음에 결혼할 때 일본 사람하고 결혼할래, 한국 사람하고 결혼할래?' 하고 물으면 한국말로는 못해도 `강고꾸노히또다' (한국사람)라고 대답합니다. 한국 사람하고 결혼하겠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때요? 일본 사람하고 결혼하겠어요? 상대적으로 놀아야 될 것이 아닙니까? 사는 데도 `여보!' 하고 부르면 `여보!' 하고 상대적으로 대답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야 서로가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오겠다는 사람들을 여러분, 어떻게 하겠어요? 맞아들일래요? 「예」 이왕이면 `그러고 말고요' 하면 얼마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