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순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6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순서

그러면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순서는 어떻게 되느냐? 어디서부터 사랑하느냐? 여러분,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우리의 부모를 사랑합니까? 천만에요.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지만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는 것이 진짜 사랑입니까? 그것은 좋아서 사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은 온 몸이 하나되고 심정과 핏줄이 전부 다 하나되어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부부입니다. 부부 없는 세상이라면 사는 맛이 있어요? (웃음)

그러면 하나님과 제일 가까울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최고의 걸작품은 남자와 여자라는 것입니다. 남자도 하나님의 걸작품이고 여자도 하나님의 걸작품인데 이 걸작품을 사랑할 수 있는 본래의 출발은 어디서부터인가? 우리가 부모를 사랑한다고 하나요, 부모의 사랑을 받는다고 하나요? 「받는다고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잔뜩 받았지, 부모를 사랑했다는 아들딸을 봤습니까? 부모의 사랑을 받는다고 하지,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사랑했어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기는커녕 부모의 피와 살을 빨아먹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적질해 먹은 것입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부모에게 `엄마, 나 돈! 아빠 나 돈!' 하는 데, 부모가 뭐 종이에요? 그렇게 부모를 종살이 시키는 것이 사랑입니까?

사랑이 뭐예요? 사랑은 천주를 걸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를 종살이 시켰지, 사랑하기는 뭘 사랑했어요? 사랑받나요, 하나요? 「받아요」 사랑을 받지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디서부터 사랑하느냐? 복받는 하나의 길은 어디냐? 하나님께서 지으신 최고의 걸작품을 사랑하는 것이 복받는 길이라면 사랑을 어디서부터 해야 하느냐? 이것 때문에 축복받는 것입니다.

사랑은 어디서부터 출발하는가? 개성을 완성하는 데서부터입니다. 원리로 보면 개성을 완성한 후에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춘기를 거쳐 이성을 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 천지의 조화에 일치하고 통과할 수 있는 책임을 짊어질 수 있을 때에 비로소 사랑의 인연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랑은 무슨 사랑이었느냐? 천지의 모든 만물을 통일시킬 수 있는 자리에서의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주체적인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사랑은 주체적이고 필연적인 사랑이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필연적인 사랑을 했어요, 못했어요?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인류는 그런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의 후손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있지만 사람들은 진정한 사랑의 이념세계는 모릅니다. 그런 이념세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서로서로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중심이 갖추어질 때, 비로소 여기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셔서 사랑하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최고 걸작품인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볼 때 사랑하시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것이 오늘날 통일교회의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아요? 여러분은 전부 다 사춘기의 청년 남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복받는 길은 어떠한 길이냐? 정상적인 원리원칙을 따라가서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인 사람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그러면 사랑의 순서가 있는데 어디서부터인가? 자식부터가 아니라 부모한테 사랑받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제일 꽃다운 시기, 꽃이 활짝 핀 청춘시대가 언제냐 하면 사춘기 시대입니다. 그 시기가 바로 18세부터 7년간입니다. 이 7년간은 일생에 둘도 없는 꽃다운 사랑의 꽃이 필 시기입니다. 한번밖에 없는 꽃다운 이 시절이 얼마나 귀해요? 그러기에 선생님이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함박꽃을 알지요? 그 꽃봉오리에 색다른 노란 꽃송이가 있지요? 그것이 몇 꺼풀로 되어 있겠어요? 꽃으로 전부다 꽁꽁 쌓여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헤칠 수 있어요? 쉽게 해칠 수 없도록 꽁꽁 쌓여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자나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붉은 사랑, 노랑꽃과 같은 그 사랑의 봉오리, 그 사랑의 봉오리를 어느 때에 활짝 피울 것이냐? 천지의 조화 가운데 아름다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때가 그 시기입니다. 인간으로 볼 때에도 최고로 피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이 되어 제일 중심의 결정으로서 반짝이는 기간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자라면서 제일 꽃다운 시절, 제일 아름다운 시절이 청춘시절입니다. 그 청춘시기의 모습이 최고의 꽃봉오리입니다. 그걸 흠뻑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사랑이 이해돼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사랑이 이해돼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 그럴 수 있어요? 그걸 알았다면 여러분은 남자면 남자로서 그런 준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