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는 희생의 대가를 치르고 찾아진 자신임을 깨달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6권 PDF전문보기

수없는 희생의 대가를 치르고 찾아진 자신임을 깨달으라

부모를 모시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매일같이 기다리지만, 부모가 오실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사랑하는 하늘의 형제들이라도, 하늘의 아들딸들이라도 자기 집에 오기를 고대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님을 접대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사람이 하늘의 복을 받을 사람입니다. 옛날에 한국의 선비들 중에서는 지나가는 길손이 묵어 갈 수 있도록, 사랑방을 잘 꾸며서 손님을 접대하는 방으로 썼습니다. 이런 것은 한국만이 가졌던 내력입니다. 이 법도는 하늘의 법도를 미리 사탄세계의 역사과정에 상징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자기 집에 누가 올까봐 걱정을 하기도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손님이 집에 오기를 원합니까, 오지 않기를 원합니까? 「오기를 원합니다」 오기를 원한다고요? 선생님이 한 석 달 동안만 매일같이 여러분들 집에 가면 어떻겠습니까? `아이구 지겨워'하면서 싫어할 것입니다. 안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손든 사람이 적은 것을 보니 그러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 아닙니까? (웃음) 선생님이 이런 저런 할 얘기가 참 많아요. 그런 것을 다 알고 있는 선생님이 기가 막히겠습니까, 트이겠습니까? 기가 막힌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은 자기 위신도 모르고 처신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것을 교육시켜야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권적인 권한, 이것이 얼마나 엄청난 사실입니까? 이것은 꿈이 아닌 현실인 것입니다. 막연한 것이 아니라 확실한 것입니다. 이제 이것이 여러분의 생활감정으로서 여러분의 세포에도 느껴질 수 있는 시대권내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태어나는 것도 그렇게 태어나야 하고, 살기도 그렇게 살아야 되고, 죽는 것도 그렇게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태어날 때 그렇게 태어났습니까? 그러지 못했지요. 그러니 죽을 때라도 어떻게 죽어야겠습니까? 태어날 때는 그렇게 못 태어났지만, 죽을 때라도 그렇게 죽어야 됩니다. 만약 태어날 때도 그렇게 태어나지 못하고, 죽을 때도 그렇게 못 죽으면 아주 죽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죽어서 갈 데를 못 간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생각해야 될 것은 앞으로 여러분의 자식에게 무슨 유언을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무슨 유언을 할 것입니까? 부모가 하지 않고 자식에게 하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런 부모는 자식을 이용해 먹겠다는 부모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실천하고 나서 죽기 전에 아들딸에게 `나는 이렇게 부끄러움이 없게 살았으니 너희들도 이렇게 살아라' 하고 유언을 하게 되면 그 유언은 하나님이 영원히 지켜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죽을 때에 후손들에게 그렇게 유언할 자신이 있습니까?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인류가 종의 종의 역사로부터 종의 역사와 양자의 역사를 거쳐 지금까지 6천년 역사가 흐르는 동안, 그 과정에는 수많은 제물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희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선을 추구하던 수많은 개인들이 희생을 당했고, 그 선을 중심삼은 가정이 희생당했고, 그러한 종족, 민족, 혹은 수많은 국가들이 여기에 희생을 당했습니다. 이제는 국가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희생당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땅 전세계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기로에 서기 시작해서 다 망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제물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찾아온 것이 이 한 기준이라는 것입니다.그러니 지금까지 희생해 온 모든 대가를 치르고 찾아진 그 기준이 우리가 지금 배우고, 알고, 실행하고 있는 이 자리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생각해 보았습니까? 여러분을 수많은 종족과 민족 국가를 희생시킨 대가를 치르고 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