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반대를 뚫고 희망찬 저 세계로 갑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7권 PDF전문보기

모진 반대를 뚫고 희망찬 저 세계로 갑시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통일교회의 움직임이 안팎으로 점점 문제화되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반대하던 대한민국이 돌아서서 손을 잡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을 후원하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을 따라가겠다고 할 때는 삼천만 이 민족은 국가 기준까지의 시련 고통을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오늘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외로운 사람이요 불쌍한 사람이지만 이 민족 앞에 할 말이 있는 것은, 민족 전부가 나와 같은 길을 가야 된다고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가 시련당함으로 말미암아 수십 년동안 이 민족이 가야 할 시련의 고비를 닦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될 때 이 민족은 머리 숙일 것입니다. 민족이 개개인의 시련, 가정의 시련, 종족의 시련, 민족의 시련을 거치지 않고 대한민국이 해방을 맞을 수 있는 특권적인 은사를 하늘로부터 받을 수 있는 인연을 맺게 될 때 이 민족이 지금까지 배반자의 입장, 혹은 반대하는 입장에 섰기만 하나님 앞에 안기는 인연을 가질 수 있는 이 민족이 될 것이 아닙니까? 선생님은 그때를 바라보고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전세계에 소문이 나 있습니다. 통일교회가 나쁘다는 소문이 어디든지 나 있다는 것입니다. `좋다. 너희들이 반대할 테면 반대해라. 그렇지만 우리는 갈 것이다' 하고 가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 정부가 통일교회를 문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도 통일교회를 문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민족이 문제시한다고 해서 민족권내에서 사라질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민족을 밟고 올라서서 내가 제시한 그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화하는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떠한 민족보다도, 어떠한 단체보다도, 어떠한 국가보다도 강력한 실천을 한다는 것입니다. 맹세코 다가오는 시련 고통을 회피해 가는 패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을 품었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이 스승이라고 추앙하는 이 사나이의 손에는 쇠고랑을 찬 역사가 있는 거예요. 앞으로도 그런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죽음의 한 교차로가 내 앞을 가로막게 될 때 나는 졸장부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칼을 뽑으면 나도 뽑을 것입니다. 일대 싸움을 전개할 것입니다. 아직까지 그때가 안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있는 것입니다.

저 세계로 갑시다. 광명한 내일의 희망의 세계로 가야 되겠습니다. 지난날 억울했던 원한의 역사, 고통의 역사, 슬픔의 역사, 비통의 역사, 참혹의 역사를 밟고 희망찬 오늘을 맞이하여 내일을 향해서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무한한 가치의 모습을 우리는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대한민국이 아니라 무한한 가치의 모습을 우리는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를 중심삼고 찾아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운명의 길입니다. 이 엄청난 역사를 중심삼고 망해 들어가는, 희망없는 절망의 세계 앞에 새로운 희망의 세계를 전개시키고 세계화 운동을 전개시키기 위해서는 소수의 통일교회의 무리가 세계화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지금까지 생애를 걸고 싸워온 투쟁의 목표였습니다. 날아오는 화살을 고스란히 맞습니다. 밤잠을 자지 말고라도 맞으라는 것입니다. 화살이 박혔던 흉터에는 역사의 반응이 나타날 것입니다. 희망의 역사가 거기서 전통의 원천을 마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