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에 심어질 수 있는 완전한 씨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7권 PDF전문보기

옥토에 심어질 수 있는 완전한 씨가 되라

이와 같은 씨를 심기 위하여 이 땅 위에 예수를 보냈습니다. 이 밭이 역사적인 예수가 자랄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예수가 자라는 데에 필요한 생명의 요소로서 흡수되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밭으로서의 이스라엘 민족은 반기를 들었던 것입니다. 옥토, 땅이 없는 씨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이 땅 위에 발판이 없습니다. 나라 없는 민족으로서 괄시와 몰림을 받으며 전부 피의 대가를 치러 가지고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옥토에 심어진 씨가 아니고 공중에 심어진 씨와 마찬가지입니다. 영적 구원이라는 것이 인간입니다. 내용으로만 살지 실체로서는 살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 땅 위에 재림의 때가 옵니다. 다시 그 밭을, 옥토를 찾아 가지고 여기에 심어질 수 있는 씨가 이 땅 위에 새로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림사상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옥토가 되었어요?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가 그러한 옥토가 되어 있어요? 통일교회가 이만큼 발전하기까지 기독교가 얼마나 많은 핍박을 했습니까? 예수님 당시 유대교가 예수님을 핍박하던 그 이상의 핍박을 했습니다. 지지리도 핍박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강토를 옥토로 삼아 여기에 씨를 심으려는 섭리를 하십니다. 그런데 이 민족이 그 씨가 심어질 수 있는 터를 닦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6천년간 하나님의 수고의 그 터전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은 수고해 가지고 이 땅을 거룩한 옥토로 삼아 여기에 씨를 심어 백배, 천배 거룩한 수확의 결실을 거두려 하십니다. 부모나 형제의 전답을 나를 위해 버린 사람은 백배로 갚아 줄 것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갚아 준다는 것은 완전한 씨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완전한 씨가 되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완전한 씨만 되면 갖추어진 옥토에 심어져 천배, 만배의 결실을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옥토에 심어질 수 있는 씨가 되었어요? 되었어요, 못되었어요? 못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우는 결실한 씨보다도 더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씨가 못 되었으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떻게 해야 됩니까? 심은 씨가 다시 씨로서 결실되지 못하면 또 다시 심을 수가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그러니 재생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7년노정, 하나님의 복귀노정으로 내세운 이 7년 기간에 싸워 가지고 남아질 수 있는 완전한 씨로서 결실된 사람이 누구냐? 자기의 주체의식을 가져 가지고 통일교회가 없어질지라도 자기가 이 땅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통일교회가 없어지면 여기 남아질 사람이 몇 사람이나 돼요? 몇 사람이나 돼요? 여기 자신 있어요? 자신 있어요, 없어요? 「자신 있습니다」 자신 있긴 뭐가 자신 있어요? 선생님도 없어지는데. 그래요, 자신 있어요?

몇천 년 전의 그 씨를 대대손손 물려받아 지금까지 내려왔으니, 지금 그 씨를 심으면 틀림없이 그 열매를 맺게 되겠지요?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나의 씨라고 한다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심어 가지고 여러분이 문선생 같은 열매들이 되었어요? 뜻을 대해서 그렇게 되었나, 안 되었나? 되었어요, 못 되었어요? 「못 되었습니다」 못 되었으니 죽기나 해요. (웃음) 그러면 언제 돼요? 죽을 때까지 안 되면 망하는 거지. 문제는 여기에 있어요. 자, 그렇다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무엇이 되어야 합니까? 통일교회의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 식구라고 하면 장래에 통일교회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다시 말하면 수확될 수 있는 결실체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역사 가운데, 사탄세계, 타락한 이 땅 위에서 창고에 거두어들인 그 열매는, 주인이 없더라도 누구든지 갖다 심어만 놓으면 그 자체의 열매를 맺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와 같이 불변의 열매, 하늘 앞에 결실을 가져 올 수 있는 자체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