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받는 자리에서 참부모의 가정을 대신한 가정을 이루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8권 PDF전문보기

공인받는 자리에서 참부모의 가정을 대신한 가정을 이루라

이런 점에서 볼 때,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의 지도자들이 1960년대 전까지는 누구를 위해 일했느냐? 하나님의 심정을 본받아서 일했느냐?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올바른 혈족으로서 일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는 참된 인격을 가지고 일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대행자가 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개체가 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늘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애국자가 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세계를 대할 수 있는 의인, 또는 성현의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가면서 생활을 했느냐 하면 그건 더욱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이제 1970년대를 맞이하여 그 모든 것을 새로이 청산짓고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이런 교차되는 전환점을 가졌느냐? 하나님은 이러한 원칙을 표준해 가지고 복귀섭리를 진행시키는 데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여기에 일치되는 자세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찾아온 역사적인 이 공적의 터전을 여러분들이 가로막는 결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관에 입각하여 산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어떤 때는 개인적으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을 가지고 식구들에게 분풀이하면서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형제관계에서 먼저 나온 사람이 가인의 입장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벨이 되기 위해서는 가인을 구원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인을 구해 놓지 않고는 아벨이 못 됩니다. 즉, 복귀된 가인이 못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가인도 아벨도 아닙니다. 아벨이 무엇입니까? 아벨이 되기 위해서는 가인을 구해야 합니다. 아벨이라는 입장은 복귀된 가인의 입장입니다. 결국은 장자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복귀된 가인이니까 장자 아닙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에 있는 가인, 즉 사탄편에 있는 그 형을 복귀시켜야 합니다. 복귀시키는 데는 때려서 강제로 복귀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굴복시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 주고, 새로운 국가관, 새로운 생활관, 새로운 미래관, 새로운 인격관, 새로운 혈통, 새로운 심정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무엇인가 다른 면모를 보여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은 1960년대를 돌아보고 1970년대를 바라보면서 금후에 가야 할 자세를 여기에서 확립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알겠습니까? 「예」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어느 한 때에 하늘이 바라는 천리원칙을 중심삼고 악의 세계와 투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환점을 이루었다고 스스로 공인하고, 하늘이 공인하고, 주위 환경이 공인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러한 자리를 하늘 앞에 제신하고, 역사 앞에 제시하고, 인류 앞에 제시할 수 있는 공고한 터전을 갖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터전을 갖추지 못하면 여러분들은 이런 엄청난 전체의 내용을 대신할 수 있는 사명을 짊어진 참부모의 인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딸의 입장과는 너무나도 먼 거리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1970년대부터 가정을 위주로 한 복귀섭리를 진행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참부모의 가정을 대신한 가정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아버지의 대신이요, 여자는 어머니의 대신이요, 아들딸들은 그 참부모의 자녀를 대신한 입장에 서야 합니다. 이처럼 참부모의 가정과 심정적인 일치점을 가지고 상대가 마이너스면 플러스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는 천국복귀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