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조역사의 환희를 맛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9권 PDF전문보기

재창조역사의 환희를 맛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될 때는 새가 날아다니고, 토끼가 뛰어놀고, 바람이 불고 하는 것이 모두 하나님의 가르침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때는 모든 것이 일률적으로 하나님의 가르침이 됩니다. 그러한 천지를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를테면 그림 같은 먼 산을 바라보고 시공을 초월하여 무한한 세계로 날아가는 느낌을 받는 그런 세계를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그러한 경지에서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면 그 물이 언제 어디서부터 흘러온 것인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방울들이 모여 냇물을 이루는 이치를 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입니다. 그에 반해 역사는 현실적인 감각권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피조세계에서 아무리 크다 하는 것이라도 현실적인 감각권내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천태만상의 내용들,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은 무한한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그러한 감정을 느끼려니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 무엇보다도 어떻게 하나님편으로 넘어가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넘어가려면 본연의 세계에서 슬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바탕을 찾아 들어가야 됩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비로소 구체적인 내용, 즉 말씀을 가지고 실천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말씀을 중심삼고 실천했어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 바탕에 연결되어서 말씀을 중심삼고 실체를 갖추게 되면, 하나님과 같은 입장이 되기 때문에 재창조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재창조의 역사가 벌어지게 되면 사랑이 번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한 시간 이내에 죽을 수밖에 없는 환자가 생겼는데 의사가 주사를 놓아서 그 환자가 죽지 않고 깨어나게 되면 그 의사는 거기에서 보람과 환희를 느끼게 됩니다. 한 사람의 환자가 죽음에서 해방되는 것이 의사에게 있어서 커다란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높고 낮은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그러한 의미에서 한 사람의 위정자에 의해 나라가 살아나는 일도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러분이 말씀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 마음의 기쁨, 즉 자녀가 나타난 것에 대한 환희와 기쁨을 못 느껴 보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에 대한 환희는 느꼈지만 마음으로 환희를 느껴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기도의 생활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갖추어져 있으니 이제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느끼시던 마음의 환희를 여러분이 느껴야만 재창조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주관할 수 있는 그 사랑의 힘이 바로 창조과정에서 나타난 환희의 본질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원칙을 떠나서는 앞으로 부활의 시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자신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들이 부활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환희를 맛보아야만 비로소 완전히 복귀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않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