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에 맞는 상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0권 PDF전문보기

형에 맞는 상대

겉보기에 좋은 것은 사탄세계에서 간판을 달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전하고 있는 집에 들어가서 물건을 샀다가는 바가지를 쓰는 거예요. 그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선전 잘하는 곳에 찾아 들어갔다가는 대다수가 바가지 쓴다는 것입니다. 진짜는 선전을 안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이번에 축복받기 위해서 올 때, 새옷을 입고 얼굴에는 연지 곤지를 바르고 날뛰는 그런 여자는 상대를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것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웃음) 도리어 수수하여 한꺼풀 벗기고 나면, 또 한꺼풀이 있을 것 같은 그런 여자에게 무엇인가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살이 얄팍한 여자는 별로 안 좋아요. 얼굴의 뺨살이 얄팍하게 생긴 여자나, 나긋나긋하게 구는 여자는 경선(輕先)하다는 거예요. 그런 여자와 살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싸움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같이 살 수 있는 남자는 황소처럼, 바위덩이와 같은 사람이 아니고는 해로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그런 여자는 미남자와 결혼할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

미남 미녀끼리 같이 살게 되면, 그 가정이 견디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반대로 해주어야 되는 거예요. 천지이치 전부가 그렇습니다. 키가 큰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과 맺어 주어야지, 같이 키가 큰 사람끼리 맺어 주면 그들이 사는 데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자기 얼굴이 넓적하게 생긴 사람은 넓적한 사람을 얻으려고 하지 말고, 갸름한 사람을 얻을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코가 나발코인 사람은 매부리코인 사람과 맺어 주어야 하는 겁니다. 눈을 봐서 절반만 뜬 것 같은 사람이면 큰 눈을 가진 사람과 맺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입만 열면 밤이나 낮이나 불안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입을 열면 불안하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에게는 과묵한 사람을 맺어 주어야 되는 겁니다. 이렇게 이런 것 저런 것을 다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봤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와서 웃는 표정만 척 봐도 그 사람의 장단점을 다 캐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실로 어떤 여자는 눈이 아래로 떨어질 것처럼 앞으로 툭 튀어 나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여자에게는 눈이 쑥 들어가고 광대살이 툭 튀어 나온 사람을 얻어 주어야 됩니다. 그렇게 생긴 통일교회 여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남자는 꿈에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은 생각지도 아니하고 어떠어떠한 사람하고 해 달라고 하면, 그 사람과 될 게 뭐예요. 안 된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그렇게는 못해요. 꼭 그렇게 하고 싶으면 나가서 여러분 마음대로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것은 반대 안 할테니까 말입니다.

여기 최도순이 어디 있나요? 그녀의 성격을 보게 되면 남자 같아요. 뭐 남자 같은 여자이지요. 그 남편의 성격은 온순한 여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부부끼리 잘살고 있다는 거예요. 그 남편이 천성이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녀의 성격에, 남자가 주먹질 한번 잘못했다가는,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잡아서 때릴지 모르는 그런 성격인데도 잘살고 있습니다. 그 성격에 그런 남자를 맺어 주었기에 지금까지 잘살고 있는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최도순이 `남자가 뭐 이래' 하고 싸움을 걸어오면(흉내내심), 남자가 이렇게 피하거든요. (웃음)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 부부의 아들딸이 또 괜찮아요. (최도순씨에게 물어 보심) 딸이 몇인가? 아들은 몇 남인가? 「삼남매예요」 삼남매, 뭐 갖출 것은 다 갖추었군, 사위기대까지 모두 이루었으니….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수택리 수련소에서 수련회 폐회식을 할 때 어떤 사람이 소감을 발표했는데, 애기를 낳을 때 그냥 낳을 수 없어서 배를 째고 낳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왜 그리 기분이 좋은지 참 이상하다는 거예요. 설명은 뭐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좋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선생님이 저희에게 늘 사위기대 복귀를 말씀하실 때는 뭘 몰랐었는데, 아들을 낳고 원리대로 사위기대를 이루고 나니 알겠다' 고 하는 거예요. 사실 그것이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야 이녀석아, 사위기대니 뭐니 하지 말고 솔직이 기분이 좋으면 좋다' 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모든 것을 다 갖추게 되면 좋다는 겁니다. 그러나 자기가 그것들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불행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미인이라 해도 혼자 살게 되면 그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에서 결혼하는 것은 앞으로 장수하고, 자기의 후손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 모습이 어떻다 하는 것은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래야 되는 겁니다. 나 자신은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나는 이런 남자를 얻어야 내 후손은 이런 자식이 나올 것이다' 하는 것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볼이 이렇게 나온 사람이 있어요. 또는 눈이 쑥 들어간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과부가 된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는 반대로 눈이 나오고 광대뼈가 나온 사람을 해주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전부가 맞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뭐라 할까, 종자를 개량해서 새로운 종자를 얻으려고 접붙이는 이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상대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라 이겁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축복해 준 사람들의 아들딸을 보면 대체적으로 그 아빠, 엄마보다 더 낫더라는 것입니다. 그래 그런 것 같아요, 안 그런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결합을 잘해 주었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한국에서 궁합을 잘 보기로 유명한 이 모씨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 원리를 알고 나서 선생님을 상당히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지금까지 자기가 한국에서는 이름이 났고, 자기의 전업이 그것이기 때문에 문선생님이 축복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이 도와 주어야 되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 선생님이 `나는 필요 없소' 그러면서 `도대체 영감은 하루에 몇 쌍이나 할 수 있소' 하고 물으니 `한 쌍 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됩니다' 하고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는 나에게 안 통한다는 거예요. (웃음) 그 영감이 묻기를 `그럼 문선생님은 하루에 몇쌍까지 하십니까' 해서 `제일 기록이 72쌍이고, 하루에 보통 70쌍은 해야 된다'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이 그 영감에게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식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고 있는 식하고 한번 대결해 보자' 고 하면서 선생님의 자료를 쑥 뽑아다 보여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여기서 탄복을 하는 거예요. `과연 선생님이십니다' 어쩌면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가령, 이 여자는 여차하면 급살을 맞아 죽을 여자로서 천하에서 이 여자에게 맞는 남자를 고르려 해도 고를 수가 없는데, 어쩌면 이렇게 남자를 짝으로 잘 맞춰 놓았느냐는 것입니다. 이렇듯 선생님에게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을 척 보면 벌써 무엇인지 모르게 느끼는 것이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비상한 머리보다도 그러한 특이한 소질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원리도 찾아낸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나 퍼뜩 하면 벌써 그 반응과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그것을 느끼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공부를 해도 절대 한 권의 책을 전부다 보지 않습니다. 절반도 다 안 보고 다른 책을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을 척 보면,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까 그 사람의 상대는 이래야 된다고 빠르게 느낀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보다는 선생님이 모든 면에서 낫다는 것입니다.